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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신종플루 예방포스터 중단해야"

발행날짜: 2009-10-25 22:50:58

일특위 성명서 통해 입장 밝혀

최근 한의사협회와 한의학회가 추진 중인 신종플루 예방포스터 제작에 대해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의학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한의계가 제작 중인 신종플루 감염 예방 포스터에 대해 "한의사들이 질병에 대한 공포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지 않길 바란다"며 "포스터 내용을 보면서 이같은 우려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일특위가 지적한 포스터 내용은 '문제는 면역력! 한의학이 신종플루 걱정을 덜어드립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해서는 한의학만한 의술도 없습니다.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

이에 대해 일특위는 "신종 플루라는 병을 규명하고 역학조사를 하는 데 있어서 이제까지 한방이 한 일은 무엇인지?" "한방에서 얘기하는 신종플루는 어떤 병을 두고 말하는 것인지?" "포스터에 등장하는 '면역력'은 현대의학의 면역력인지, 한방의 면역력인지?" "면역증강에 한의학만한 의술도 없다라는 말에 대한 객관적 근거는 있는 것 인지?" 등 4가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일특위 측은 "마지막 문구에 '가까운 한의원을 찾으라'고 한 것은 편의적이고 이기적인 역할 인식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의계의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발상에 우려를 표한다"며 "포스터 배포를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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