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연세의대, 이달중 의전원 완전전환 여부 결정

박진규
발행날짜: 2009-11-07 06:46:17

정남식 학장 "설문 결과 존중해 의대 진료 결정할 것"

연세의대가 이달 중 의전원 완전전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그 결과에 주목된다.

연세의대 정남식 학장은 5일 "조만간 의과대학의 의전원 완전 전환 여부 등 의대의 향후 진로에 대해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늦어도 이달 중에는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대는 이에 앞서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현행 의과대학 체제인 2+4 학제,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병행체제,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의 혼합체제 등 6개의 예상 시나리오의 장단점을 설명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정 학장은 "교수들에게 6개의 시나리오에 대해서 설명한 만큼 이제 선택만 남았다"며 "과거에 교수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물은 결과에서는 4분의 3이 의전원 완전전환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의과대학 고위 관계자는 "교수들의 여론은 현행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병행체제에서 의대 체제로 복귀하자는 것"이라며 "설문조사 결과가 연세의대의 진로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한 교수는 "의전원의 당초 목적은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을 선발해 임상의사가 아닌 연구능력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현실은 의전원 졸업생의 대부분이 임상의사로 개원하는 등 제 기능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세대에 앞서 교수들을 대상으로 2차 설문조사를 마친 서울의대도 조만간 마지막 설문조사를 벌일 계획이어서 두 대학의 결정이 주목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