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이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나누리병원은 ‘청소년 척추 튼튼’ 캠페인을 강남구 논현동 본원을 비롯해 인천, 강서 나누리병원 세 군데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직후 늘어나는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했다.
우선 나누리병원은 청소년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거북목증후군, 추간판탈출증, 척추측만증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청소년 척추 튼튼 교실’ 클리닉을 개설했다.
인천 나누리병원의 경우 전문 도수치료 프로토콜과 자가운동교육 시스템까지 마련해 클리닉을 찾는 청소년들의 진료와 비용 부분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3개 나누리병원 인근 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건강강좌도 준비했다. 강좌를 원하는 학교나 단체는, 나누리병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 인천, 강서 나누리병원의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나누리병원 장일태 대표 원장은 “나쁜 자세는 근육통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장애까지 유발해 두통과 집중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바른 자세와 튼튼한 척추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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