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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의대생 오늘 총장 면담···중대 고비

장종원
발행날짜: 2004-07-19 06:15:23

비대위 강경론서 신중론 선회, 면담결과 '주목'

[메디칼타임즈=] 재단의 양한방병원 합병 등에 반발해 한달째 수업거부를 진행해온 동국대 의대생들이 오늘 총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면담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대생 비대위 관계자는 "19일 오후 4시경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학생대표 10여명이 총장과 의대학장 등 학교측 관계자와 면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측은 이날 면담을 통해 △교수진 충원 통한 전공의 TO확보 △양한방병원합병 재논의 △경주‧포항병원에 대한 장기적 투자계획 마련 △동국의대 수도권 진출을 위한 제반시설 마련 등을 담은 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요구안에서 비대위측은 당초 양한방병원 철회라는 강경입장에서 재논의라는 다소 누그러진 입장을 밝힌 점이 주목된다.

비대위측은 "동국의료원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원의 합의를 거치지 않은 합병 과정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 한방병원과의 합병 자체가 재논의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부득불 한방병원의 합병이 이루어지더라도 한방 진료동을 기타 구역으로 배치해 교수진의 반발을 최소화해야 하며 학생들의 교육 환경에 미칠 악영향도 최소로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해 수용가능성도 열어놓았다.

학교측 역시 이번 사태의 장기화에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날 면담에서 극적인 의견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비대위 관계자는 "면담결과 우리의 요구가 수용이 되지 않으면 더 강경하게 투쟁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학교측의 사태해결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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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당찮은자들 2010.06.15 11:32:05

    비급여가 뭐여요?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만 관여해야지 비급여(지들이 인정하는 보험안되는 항목)에대해 이러쿵저러쿵 관여하는것은 무슨법에 근거한거지? 법은 만들면 된다고? 그러면 그법은 자본주의라는 헌법의 기본에 맞는법인가? 의사협회는 뭐하고 있었길래 이런 법들이 만들어지고 시행하도록 가만히 있었나?!

  • 이제그만... 2010.06.15 10:02:32

    일단 비보험과는 강제지정제부터 위헌청구소송합시다.
    옆에서 도와주라고 만든게 아주 군림을 하는군.
    주5일제, 각종복리후생, 평균 5-600의 급여.
    우리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직원들에게 죄송한 마음만 듭니다.

  • 2010.06.15 09:11:57

    조제료의 실체
    2010.1.01 보건복지부 고시
    조제료
    1일: 4,660원
    2일: 4,810원
    3일: 5,230원
    5일: 5,790원
    7일: 6,360원
    14일: 8,470원
    15일: 8,680원
    21일-25일:10,100원
    26일-30일: 10,200원 (의약분업 시작 당시 4,710원--현재 2배 이상 인상 됨)

    의약 분업 실시 전 1원(실제로는 0원)
    의약 분업 시작 당시 한달 조제료 4,710원 (현재 2배 이상 인상 됨)
    의약 분업 전과 비교 시 10,200배 인상 (한달 조제료 기준)

    연고나 파스 한개 집어서 주는 값이 4,660원
    혈압약, 당뇨약 30개들이 한통 집어서 주는 값이 10,200원

    그런데 의사는 어떠한가?

    파스를 한개주던지,연고를 한개 주던지

    의사들은 환자가 찿아오면 이 환자의 질병이

    목숨과 관계 되는 것인지 아닌지서 부터 판단한다.

    비아그라를 하나 처방 한다고 해도

    이 환자가 심장 질환이 있나에서 부터 여러 가지를 고려 해서 판단 해야 한다.

    목숨과 관계되는 질환인데 파스 하나주고

    보내던지 연고 하나 주고 보내서

    환자가 잘못되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형평성 2010.06.15 08:59:13

    의료기관만???
    약국의 일반약 판매도 파악하여 조제료에 반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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