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대구 개원가 도둑 활개…금품 도난사건 잇따라

발행날짜: 2011-03-25 06:45:00

무인경비업체도 속수무책, 의사회 주의 당부

최근 대구시 일대 개원가에서 잇따라 금품 도난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 개원가에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함
24일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에 이어 달서구에서 병원이 비어있는 야간을 틈탄 도둑이 금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의사회 측은 당일 환자에게 수납한 병원 진료비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마침 해당 병원에는 소액의 현금만 남아있어 금전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23일 달서구 A외과의원 K원장의 제보로 알려졌다. K원장은 지난 22일 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사이 도둑이 들어 금품을 훔쳐 도망갔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수성구에서 발생한 B의원 도난사건과 유사한 방식이다.

병원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할 결과 범인은 병원에 들어오자마자 접수대로 직행해 돈을 훔쳐갔다.

대구시의사회 측은 비슷한 유형의 도난사고가 잇따른 점에 비추어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두 병원 모두 무인경비업체 서비스를 받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무인경비업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하기까지 약 5분이 소요되는 허점을 이용해 금품을 털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유사한 도난사건이 발생한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각 회원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알리고 병원이 비어있는 야간에는 금품을 둬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