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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기자 의료 경제팀

국내제약사를 중심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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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jee@medica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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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CEO 91.5% "실거래가제 도입시 수익성 악화 우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정부의 시장연동형 실거래가제 도입에 대해 제약업계가 비자발적 가격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를 강하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7일 최근 진행한 '제약바이오기업 CEO 대상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은 정부의 약가 개편안에 담긴 시장연동형 실거래가제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59개 제약사 CEO가 참여했다.약가제도 비대위가 실시한 제약바이오기업 CEO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91.5% "비자발적 가격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전환과 장려금 지급률이 20%에서 50%로 확대될 경우 회사의 경쟁 및 유통전략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54개사(91.5%)가 '비자발적 가격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악화할 것'이라고 답했다.장려금 확대에 따른 요양기관의 일방적 협상력 강화, CSO 활용 확대 등 영업 및 유통 전략 변화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혔다.원료 직접생산과 국산원료를 사용한 국가필수의약품에 우대를 담은 '수급안정 가산'에 대한 반응도 냉담했다.수급안정 가산을 받기 위해 원료를 직접 생산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69.5%(41개사)가 '의향이 없다'고 답했으며, '있다'는 응답은 25.4%(15개사)에 불과했다. 국산 원료 사용 국가필수의약품 생산 의향에 대해서도 59.3%(35개사)가 '없다'고 답했다.수급안정 가산의 항목과 가산율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52.5%(31개사)가 '타당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원가 보전 불충분, 일시적 가산보다 영구적 상한금액 인상을 통한 구조적 안정 방안 필요성, 비필수 의약품에도 국산원료 사용 시 가산 적용 확대 검토 등이 이유로 제시됐다.혁신형 제약 기준 유연화·펀드·세제지원 필요R&D 투자 증대 등 제약바이오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정기준 유연화'(25개사)가 가장 많았다. 펀드 조성 및 R&D 세액공제 확대, 제조설비 및 품질관리 투자 지원, 필수의약품 및 퇴장방지약 공급업체 우대 등도 필요한 보완책으로 제시됐다.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대상에 제네릭이 포함되는 것에 대해서는 50개사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제네릭은 이미 약가가 충분히 낮아 추가 인하는 이중 규제이며, 제네릭 사용 확대가 이미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 신약만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주요국 제도와의 불일치 등이 반대 이유였다.혁신성 가산 실효성 의문…49.2% "우대 감소할 것"혁신성 가산이 실질적 우대가 될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서는 49.2%(29개사)가 '우대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증대될 것'이라는 답변은 6.8%에 불과했다.우대 감소를 예상하는 기업들은 혁신성 항목 미해당, 가산기간 종료 후 40%대로 감소해 우대 미미, 기존 68% 가산 대상이 R&D비율 상위 30%인 기업만으로 축소, 단기적으론 우대이나 R&D 투자 수준 변경 즉시 혜택 감소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혁신성 우대사항의 분류 기준과 가산율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72.9%(43개사)가 '타당하지 않다'고 답했다. 차등 적용의 불합리성, 혁신성 기준을 R&D 비율뿐 아니라 신약 파이프라인 등 종합적 연구성과의 질로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행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기준 보완사항으로는 시설투자·벤처기업 투자, 임상시험건수, 기술이전, 특허등록 건수 등을 R&D 비용 산정 기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가산기간의 적정기간에 대해서는 '3+3년'이라고 답한 기업이 32.2%(19개사)로 가장 많았다.
2026-01-07 11:52:25국내사

유유제약, 영업 전문가 영입으로 사업 재도약 드라이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유유제약이 영업 총괄 본부장에 25년 경력의 ETC(전문의약품) 영업 전문가를 영입하며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유제약은 대웅제약과 한화제약에서 ETC 영업 및 마케팅, 영업기획 업무를 25년여간 수행한 장홍석 상무를 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유유제약은 대웅제약과 한화제약 영업기획 업무에서 역량을 인정 받은 장홍석 상무를 본부장에 영입했다. 이번 영입은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한 유유제약이 전문의약품 영업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유제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33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제약업계에서는 최근 OTC(일반의약품) 중심 기업들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ETC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유유제약의 영업 전문가 영입이 이러한 업계 흐름에 부합한다는 평가다. 주요 제약사들이 전문의약품 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마진 개선을 도모하는 상황에서, 25년 경력의 ETC 영업 전문가 영입은 시의적절하다는 분석이다.계열사들도 실적 개선에 따라 조직 강화에 나섰다.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을 영위하는 유유헬스케어는 마케팅개발영업본부 김경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유유헬스케어는 최근 필리핀과 몽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매출 352억원을 기록하며 연결 매출 비중을 26.4%까지 끌어올렸으며, 2026년 하반기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의료기기 렌탈 사업을 영위하는 유유테이진메디케어는 마케팅본부 홍태의 팀장을 본부장으로 승진시켰다.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글로벌 연평균 7.1%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조직 강화를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유유제약 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본사의 전문의약품 영업 강화 △유유헬스케어의 글로벌 ODM 확대 △유유테이진메디케어의 렌탈 사업 성장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 실적 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업계에서는 신약개발 실패 이후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유유제약이 단기 실적 개선과 함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R&D 투자 비중이 2023년 8.0%에서 2024년 4.0%로 축소된 점은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으로 분석된다.
2026-01-07 11:43:57국내사

GC녹십자웰빙,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GC녹십자웰빙 정시영 신임 연구개발본부장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정시영 박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약학 전문가로,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인허가(RA)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정 본부장은 한미약품에서 제제연구 및 해외 RA, 라이선싱 및 개발 전략 업무를 수행했으며, LG생명과학에서는 임상개발팀 과장을 맡아 임상 개발 및 CRM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휴젤에서 해외허가관리실장 및 사업개발·투자운영팀 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인허가 및 사업 확장을 이끌었고, 에스앤비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연구개발본부장으로서 신약 및 파이프라인 개발을 총괄했다. 최근까지는 차백신연구소에서 전략·사업개발 및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아 백신 및 신약 개발 전략을 주도했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본부장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전반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07 11:43:13국내사

국내 개발 혁신 항암제 'KN510713' 췌장암 임상2상 진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국내 의료진과 기업의 공동 연구로 개발한 혁신 항암 신약 후보  'KN510713'이 췌장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립암센터와 ㈜뉴캔서큐어바이오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 항암 신약 후보 ‘KN510713’이 췌장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 2상 진입은 지난 임상 1상에서 확보한 안전성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이 본격적인 개발 단계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다.국립암센터와 ㈜뉴캔서큐어바이오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혁신 항암 신약 후보 ‘KN510713’이 췌장암을 대상으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KN510713은 KN510과 KN713 두 약물을 병용해 만든 항암 신약 후보 물질로, 암세포 에너지 생성에 핵심적인 지방산 산화 대사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는다. 이는 지방산 산화를 직접 겨냥한 항암 접근법을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췌장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진입은 임상적 의미가 크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완치율이 낮고 기존 치료 옵션이 제한된 난치성 암종으로 새로운 치료 전략에 대한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큰 암종이다.KN510713의 1상 연구에서는 두 약물 병용에 따른 독성 및 부작용 우려가 임상적으로 해소됨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국립암센터와 ㈜뉴캔서큐어바이오는 임상 2상에서 췌장암 1차 치료제와의 병용 요법을 포함해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향후 충분한 유효성이 검증될 경우 희귀·난치암으로 적응증 확대도 추진된다.㈜뉴캔서큐어바이오 김수열 대표(국립암센터 암분자생물학연구과)는 "이번 임상 2상 진입은 지방산 산화 표적 항암제의 임상적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립암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난치성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뉴캔서큐어바이오는 2020년 국립암센터 원내 창업기업으로 출범하여 신개념 항암제로 비임상,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번에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이를 계기로 국립암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 및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01-07 09:47:19바이오벤처

"척추측만증 '골든타임' 놓치면 평생 불편…급여 개선 필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척추측만증 수술은 '적절한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같은 질환자라도 13세와 18세의 치료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서울부민병원 김용정 원장은 6일 인터뷰에서 "13세 때 수술하면 3~5개 마디만 고정하면 되지만, 18세까지 미루면 허리까지 내려가 고정 범위가 크게 늘어난다"며 "움직이는 마디가 5개에서 2개로 줄면 가동 각도는 78도에서 52도로 감소해 평생 80년을 불편하게 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서울부민병원 김용정 원장은 척추측만증 수술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 원장에 따르면, 같은 환자가 13세 때는 상부 흉추까지만 수술하면 됐지만 18세가 되자 60도였던 측만이 80도로 악화됐고, 고정 범위도 요추까지 확대됐다. 특히 성장이 빠른 시기인 '피크 그로스 벨로시티(peak growth velocity)' 1년을 놓치면 급격히 진행돼 치료 시기를 영구적으로 상실하게 된다.척추측만증 수술의 적기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는 의료진의 관심 부족이 있다. 김 원장은 "성인의 5~10%, 청소년의 2%(50명 중 1명)가 척추측만증을 갖고 있지만, 실제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5만1000명 중 1명"이라며 "연간 약 80명의 수술 환자를 50개 의과대학이 나눠 가지면 대학병원 한 곳당 연 2명도 안 된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대학병원 교수가 '최대가 늦게 의사를 찾아가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이미 적기를 놓친 상태"라며 "미국은 수술 건수는 적어도 의사들이 학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배우지만, 우리나라는 관심 자체가 없다"고 비교했다.김 원장은 "선택적 유합술(selective fusion)은 1991년 논문으로 정확한 기준까지 나온 오래된 수술법"이라며 해당 수술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급여제도 맹점 "디스크와 같은 수가, 의료진 관심 저하"이처럼 국내 의료진이 척추측만증 수술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는 급여제도의 구조적 한계가 있다. 김 원장은 "1시간짜리 디스크 수술이나 5시간 걸리는 척추측만증 교정술이나 수술비가 비슷한 수준"이라며 "미국은 시간당 적정 보상이 이뤄져 의사들이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지만 우리나라는 수가 구조상 관심을 갖기 어렵다"고 지적했다.현재 건강보험 급여는 척추 측만 정도가 50도 이상 또는 성장기 종료 전 40도 이상에서 적용된다. 하지만 교과서적으로는 40도 이상일 때 수술을 고려해야 하고, 35도 이상이면 지속적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김 원장은 "35도부터 50도까지는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1년에 1도씩 진행되므로, 급여 기준인 50도까지 기다리면 이미 적기를 놓친다"고 강조했다.그는 수술 방법 선택도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 척추측만증 환자의 70%가 이미 폐기능이 정상보다 낮은 상태"라며 "갈비뼈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면 폐기능이 추가로 10% 감소하므로, 폐기능 검사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일부 의료기관에서 외형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갈비뼈 절제술의 경우, 절제된 갈비뼈가 재부착되지 않아 오히려 폐활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김 원장은 "후방 접근만으로도 충분히 교정이 가능한데, 불필요한 갈비뼈 절제로 아이의 폐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2026-01-07 05:20:00중소병원

부민병원, 500병상 규모 명지부민병원 세운다…28년 개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올해 40주년을 맞이한 부민병원그룹이 2028년 개원을 목표로 부산 강서구에 명지부민병원을 세운다.부민병원그룹은 500병상 규모로 병원을 건립 중이라고 6일 밝혔다. 2년 후 개원하는 명지부민병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서울 강서구 마곡에는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 'BPLC in Magok(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를 통해 예방의학과 정밀검진 분야를 강화, 여기에서도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명지부민병원 조감도부민병원그룹은 지난해 말 경매로 나온 제주 녹지병원을 240억원에 낙찰 받으면서 새로운 형태의 병원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앞서 영리병원이었던 제주 녹지병원을 부민병원의 정체성을 부여해 ICT를 도입한 스마트병원으로 운영하려고 구상 중이다. 또한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문병원으로 운영할 가능성도 열려있다.부민병원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부산-서울-제주를 잇는 전국 의료 네트워크망을 구축해나가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이는 부산부민병원을 시작으로 구포 · 서울 · 해운대부민병원까지 부산-서울에 4개 병원을 운영하면서의 경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췄기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미래의학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해 예방의학과 정밀검진을 중심으로 AI 기반 진단 솔루션과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부민병원그룹은 "환자 중심의 맞춤 의료 환경을 구현하고 스마트 헬스케어를 통해 의료의 질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06 11:49:26중소병원

일동제약 "2026년 신약 R&D 가시화에 총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일동제약그룹 박대출 회장은 시무식에서 2026년 약가제도 개편 대응을 강조했다. 일동제약그룹이 5일 본사와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ID 4.0, 경쟁 우위 성과 창출'로 제시했다.일동제약은 올해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 등 2대 세부 지표를 설정했다. 일동제약을 구심점으로 주력 사업 부문의 목표 달성과 원가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신규 사업 모델 발굴에 중점을 둔다는 전략이다.신약 R&D 분야에서는 해외 라이선스 아웃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사업 개발 성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일동홀딩스 박대창 회장은 시무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업·비용 구조 효율화와 마케팅 다변화,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특히 R&D 분야에서 △GLP-1 RA 비만 치료제 △P-CAB 소화성 궤양 치료제 △신규 항암제 등 주요 신약 과제의 진척을 강조했다. 경구용 비만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은 임상 1상에서 경쟁 물질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해 기술이전 등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설명했다.박 회장은 "올해는 약가 인하와 같은 큰 변화가 예고돼 있다"며 "주어진 목표 달성이 우선해 하며, 일동제약을 주축으로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6 06:37:50국내사

만성질환 제제에서 글로벌 CDMO로…다산제약 다음 스텝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1996년 원료의약품 유통으로 출발한 다산제약이 창립 30년 만에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CDM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비상장 중견 제약사인 다산제약은 지난 10년간 독자 개발한 약물전달시스템(DDS)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다산제약 측에 따르면 매출은 2014년 284억원에서 2022년 672억원으로 증가했고, 2023년 800억원을 넘어섰다. 2024년에는 1000억원을 달성했다.다산제약의 성장 동력은 단순 위탁생산(CMO)이 아닌 개발 기능을 갖춘 CDMO로의 전환이다. 주요 제약사를 기반으로 고혈압 치료제 등 만성질환 영역에서 안정적 매출 기반을 구축했다.독자 DDS 기술로 차별화…경구·주사·경피 통합다산제약의 핵심 경쟁력은 '멀티 스트라(Multi-Stra)'로 명명한 DDS 기술이다. 미세입자 코팅과 다층 정제를 결합해 약물 방출을 조절하는 이 기술은 △미세 캡슐화 △약물 방출 조절 △다중 펠렛 등으로 세분화된다.다산제약 류형선 대표는 "CDMO 사업을 DDS를 통해 추진하는 것이 우리의 방향"이라며 "최근 몇 년간 경구용에서 주사제, 경피 흡수(TDDS)까지 DDS 영역을 넓혀왔다"고 말했다.현재 다산제약은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방출조절 DDS △유동층 코팅 기반 서방형 기술 △경피 흡수형 특수 고분자 제형 등 4개 축으로 기술 포트폴리오를 운영 중이다.지난해 12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세트아미노펜 제피세립 등 생산 기술 개발로 원료의약품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중국 거점 올해 가동 "가격·현지화 동시 확보"글로벌 전략의 핵심은 중국 생산거점이다. 류 대표는 "CDMO를 위해 중국 안후이성에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며 올해 가동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중국 현지 합작법인 '허이다산의약유한공사(HDP)'는 제제동, 품질관리동, 연구동을 갖춘다. 중국 현지 생산으로 가격경쟁력과 현지 규제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앞서 다산제약은 지난 2006년 베트남 사무소 개설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주, 유럽 등 해외 시장 기반을 구축해온 바 있다.130억 프리IPO 유치…2026년 상장 목표 다산제약은 지난해 12월 KB증권과 NH투자증권으로부터 130억원 규모 프리IPO를 유치했다. 2025년 9월 NH투자증권을 코스닥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올해는 상장 전 마지막 준비에 집중한다. 신년 과제로 △AI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 △성과 기반 책임경영 △상장사 수준의 투명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제시했다. 본부별 KPI 기반 성과관리, 분기별 포트폴리오 점검 등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류 대표는 "2026년은 기술을 일하는 방식과 성과로 연결해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해"라며 "지난 30년의 축적 위에 더 높은 기준으로 다음 30년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다산제약이 진출하는 CDMO 시장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CDMO 시장이 연평균 10% 안팎 성장하며 2026년 약 300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 RNA·DNA 치료제 등 신규 모달리티 확대로 CDMO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삼정KPMG는 "2026년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RNA, GLP-1 다중작용제 등 신규 모달리티 투자가 확대되며 CDMO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다만 국내에서는 유한양행, 대웅제약, 종근당 등 전통 제약사들이 자회사를 통해 CDMO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다산제약은 프리IPO 자금을 생산설비 확충, 신제품 R&D, 글로벌 CDMO 시장 공략에 투입할 계획이다. 류 대표는 "글로벌 CDMO 시장 내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6 05:20:00국내사

다산제약 "연 매출 1000억 달성…AI·효율 중심 경영 고도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제약 CDMO 전문기업 주식회사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을 맞아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신년사 및 신년 실행과제를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다산제약 류형선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기술은 어디선가 먼저 등장하지만, 경쟁력은 그 기술을 자기 일에 융합해 우리만의 힘으로 완성할 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R&D 및 기술경쟁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다산제약 류형선 대표는 시무식에서 앞으로의 3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2026년에는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과 성과로 연결해, 각 직무의 의사결정 품질을 높이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다산제약은 지난해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 AI 기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및 효율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정렬 ▲성과 기반 책임경영 ▲ 의사결정 중심의 소통 문화 ▲ 상장사 수준의 투명성과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류형선 대표이사는 "2026년은 각자가 자기 자리에서 전문가로 성장하고, 다산제약이 더 높은 기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돼야한다"며 "기술은 도구이고, 성과는 사람과 실행에서 나온다는 원칙으로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류 대표이사는 "올해는 다산제약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30년의 축적 위에 더 높은 기준과 실행으로 다음 30년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다산제약 관계자는 "이번 신년 메시지는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효율과 실행 중심의 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6:22:09국내사

제네릭 약가인하 '도미노'…의학계 학술생태계까지 흔든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제네릭 약가인하 제도를 앞둔 제약업계의 긴축 바람이 의학계 학술생태계를 뿌리째 흔들고 있다.5일 의료계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과 관련해 향후 매출에 상당한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제약사들의 학술대회 후원 규모 축소를 검토 중이다. 일부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별로 격차가 있겠지만 크게는 절반 가까이 줄이는 곳도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는 단순히 학회 행사 규모 축소를 넘어 해외 연자 초청, 국제 학술교류, 나아가 임상연구 활성화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학술대회 지원 얼마나 줄어드나학술대회는 일부 제약사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공정경쟁규약 등 규제 강화로 지속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지만 여전히 제약사 후원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2020년 기준 155개 학회 중 60% 이상이 학술대회 예산의 60% 이상을 제약사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학술상, 연구상 등 시상하고 제품 설명회를 런천심포지엄 형태로 진행하는 식이다.학술대회 후원금 규모는 등급별로 상당한 편차가 있지만 크게는 1억~2억원 규모까지 지원하는 제약사도 있다.문제는 제약사들이 긴축에 나서면서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해졌다는 점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주요 대형 학회는 최대한 유지하되, 지방 의사회나 하위 학회부터 후원을 축소하거나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주요 학회는 금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겠지만 의사회 집담회 등은 중단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그 여파는 국제 학술교류에서도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해외 석학을 초청하는 데는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는데, 제약사 스폰서십 없이는 학회 자체 예산으로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익명을 요구한 한 학회 임원은 "미국이나 유럽 연자를 초청하려면 글로벌 기준에 맞춰 강사료, 항공권, 숙박비 등 1명당 수천만원이 소요된다"면서 제약사 후원이 줄어들면 해외 연자 섭외에도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봤다.그는 "제약사 후원이 줄어들면 해외 연자 초청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국제 학술교류 위축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학회에서는 이미 해외 연자 초청을 줄이거나 온라인 강연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사들이 긴축재정에 돌입하면서 학술대회 후원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한 학회 총무이사는 "국내 제약사가 최근 후원에 더 보수적인 분위기"라며 "2박3일 일정으로 1천여명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학회들은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진료과목별 의사회 및 지역별 의사회가 진행해온 학술 집담회 등도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진료과목별 의사회 한 임원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발표 이후 경색된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전했다.또 다른 진료과목 의사회 임원은 "소그룹 집담회 추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면서 "개별로 진행했던 소규모 집담회는 사라지고 의사회 주최 학술대회로 집중화될 것"이라고 봤다.이는 과거의 사례에서도 쉽게 유추가 가능하다.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공세를 받았던 약물을 출시한 제약사는 실제로 즉시 학회 후원을 축소한 바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앞서 제약사가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출시되자 매출 감소 상황을 고려해 학회 후원을 줄이는 사례는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라며 "매출이 줄어든 만큼 학회 지원이나 후원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제약업계 따르면 일선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등 연구에 투입하는 예산 대비 학술대회 지원 및 학술 심포지엄 등 학술적인 부분에 예산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에 약가인하로 매출이 줄었을 때 줄일 수 밖에 없는 항목이 될 것이라고 봤다. 제약사 한 임원은 "학술 심포지엄까지 포함하면 해당 예산 비중이 상당하다"면서 "매출이 직격탄이 오면 그대로 유지해서 갈 수는 없는 항목으로 여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업계 패러다임 전환의 시그널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제약업계가 제네릭 의존에서 벗어나 신약 개발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호로 읽을 필요가 있다고 봤다. 국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은 제약산업이 열악하다는 이유로 제네릭 가격을 오리지널 대비 70~80% 수준으로 높게 책정해 신약 개발 자금을 지원해온 사실은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해외 대비 한국은 제네릭 약가가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제 약가를 국제 수준으로 현실화하고, 그 재원을 다른 곳에 활용하자는 게 정부 방침인 것으로 안다"며 "이제부터는 신약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은 살고 제네릭에만 의존하는 기업은 도태되도록 만들어야 글로벌 기업이 더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약가인하 제도를 기점으로 의학계와 제약업계가 모두 중장기적 생태계 재편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인 셈이다.정계 정통한 한 관계자는 "제조원가가 낮은 제네릭 생산에만 매달리는 회사는 앞으로 입지가 좁아질 것"이라며 "이번 약가인하를 계기로 제약업계 전반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6-01-05 05:30:00국내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 'New Modality 부문' 신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유한양행이 중앙연구소 내 신규 조직인 'New Modality 부문'을 신설하고 글로벌 바이오텍 경력의 조학렬 전무를 초대 부문장으로 선임했다.유한양행은 중앙연구소장에 최영기 전무, New Modality 부문장에 조학렬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유한양행은 2일 2026년 1월 임원 인사를 발표하며 중앙연구소장에는 최영기 전무를 전보 발령했고, 새롭게 설립되는 New Modality 부문장에 조학렬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설되는 New Modality 부문은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을 중심으로 신규 모달리티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TPD는 기존 저분자 의약품이나 항체 치료제와 달리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시키는 차세대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신임 조학렬 부문장은 경북대학교에서 유전공학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의과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 MIT, 예일 대학교에서 연구원 및 연구교수로 활동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특히 조 전무는 미국 바이오텍 기업에서 풍부한 산업 경험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에서 희귀유전병 분야 이사 대우로 재직했으며, 2020년부터 2025년까지는 키메라 테라퓨틱스(Kymera Therapeutics)에서 플랫폼생물학 분야 이사로 활동했다. 키메라 테라퓨틱스는 TPD 기술 기반의 대표적인 바이오텍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유한양행의 이번 조직 신설과 인사는 차세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2026-01-02 18:56:16국내사

GC녹십자, 컴플라이언스 실장에 호규찬 변호사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호규찬 신임 컴플라이언스 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신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실장에 호규찬 전 법무법인(유) 대륜 수석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호규찬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법무법인 한결, 하나은행, 하나금융지주, 케이뱅크 법무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법무법인(유) 대륜에서 기업법무그룹 수석 변호사로 근무했다.호 신임 실장은 GC녹십자의 법무, 감사, 준법경영, 대외협력 및 지식재산권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회사는 호규찬 신임 Compliance실장 영입을 통해 경영활동 전반에 선제적으로 법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신임 실장의 영입으로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조직 내부 통제 제도 등을 강화해 윤리적인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2 18:19:18국내사

선한빛요양병원, 2026년 '감염·낙상 Zero' 달성 다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원(병원장 김기주)은 2일 새해를 맞아 '감염, 낙상 없는 병원' 만들기를 위한 환자안전 강화 행사를 열었다.김기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이날 '감염예방·낙상방지 QPS(Quality Patient Safety) 행사'를 통해 환자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경기도 광주 선한빛요양병은 2일 새해를 맞아 '감염, 낙상 없는 병원' 만들기를 위한 환자안전 강화 행사를 열었다.의료진들은 '감염예방', '낙상방지' 어깨띠를 착용하고 병원 전체 병실을 순회하며 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 침상 높이, 손잡이 상태, 바닥 미끄럼 방지 시설, 환자 호출벨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특히 의료진들은 병원 로비에 마련한 '환자안전 서약나무'에 손위생 실천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낙상 제로(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다짐 스티커를 붙이며 환자안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환자안전 행사에 이어 김기주 병원장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매뉴얼 교육을 직접 진행했다.김기주 병원장은 "환자안전은 병원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새해 첫날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환자안전 강화를 다짐한 만큼, 올 한 해 감염과 낙상이 없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선한빛요양병원은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시설 점검을 통해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6-01-02 17:41:48중소병원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선택지 늘었다…JW중외 '리바로페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리바로 패밀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 콜레스테롤은 조절되지만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군을 겨냥한 복합제로 복약 편의성 높이기에 나선 것.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리바로페노는 관상동맥질환 고위험 성인 환자 중 피타바스타틴 2mg 단독요법으로 LDL-C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중성지방이 높고 HDL-C가 낮은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경질캡슐 제형으로 두 성분을 하나로 결합했다.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과 페노피브릭산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페노'를 출시했다.국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가 주도하고 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은 2024년 1조2116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2022년 7976억원에서 2년새 51.9% 급성장했다.이중 한미약품 로수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 2024년 2103억원으로 1위, JW중외제약 리바로젯(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이 933억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리바로젯은 2021년 출시 이후 2022년 318억원, 2023년 720억원으로 급성장하며 피타바스타틴 기반 복합제 시장을 개척했다.반면 스타틴+피브레이트 복합제 시장은 상대적으로 작은 틈새시장이다. 유영제약 프라바페닉스(프라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가 2019년 2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나, 전체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비중은 크지 않다.리바로페노의 차별점은 페노피브릭산 성분 적용이다. 기존 피브레이트 계열인 페노피브레이트는 식사와 함께 복용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어 복약 지도에 제약이 있었다.페노피브릭산은 페노피브레이트가 체내에서 전환돼 작용하는 활성 대사체로, 식사 여부에 따른 체내 흡수 차이가 크지 않아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 간 등에서 PPAR-α 수용체를 통해 중성지방 등 지질 지표 개선에 관여한다.JW중외제약은 최근 피타바스타틴 기반 제품군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말 피타바스타틴 기반 이상지질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 출시에 이어, 이번 리바로페노로 라인업을 강화했다.피타바스타틴은 스타틴 계열 중 신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는 안전성을 입증받아 처방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 리바로젯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페노는 LDL-C와 중성지방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환자군을 고려한 복합제로, 특히 페노피브릭산 성분을 적용해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리바로 패밀리를 중심으로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축적·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2 11:43:49국내사

라온파마, 남성형 탈모치료제 100억원대 매출 기록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탈모치료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 라온파마가 2025년 연매출 149억원 중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연간 116억원 매출액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라온파마는 남성형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정(피나스테리드1mg)의 제네릭(복제약)인 피나온정1mg와 아보다트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0.5mg)의 제네릭인 두타윈연질캡슐0.5mg를 자사 대표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이번에 달성한 매출액은 지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성형 탈모치료제를 4400만정(캡슐)를 유통 판매했으며, 국내 동일제형 제네릭 성분 제품 중 높은 판매량이다.또한 미녹시딜 성분의 미녹시폼에어로솔5%(폼타입), 미녹신정5mg(정제) 역시 남녀 탈모치료제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지난 5월에 출시한 미녹시폼에어로솔5%는 로게인5%에어로졸(미녹시딜)의 제네릭 제품이다. 국내서 미녹시딜 폼타입으로는 제네릭 최초 출시됐다.폼 타입 탈모치료 외용제이기에 액상형 제형보다 두피에 바를 때 흘러내림이 적어 사용이 편리하다. 박하향을 추가해 두피에 적용시 청량감을 줬다. 남성형, 여성형 탈모증 치료 적응증을 모두 받았다.그 외 탈모보조제 판시온캡슐, 기능성화장품 탈모증상완화 샴푸 라온샴푸도 탈모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온파마 관계자는 "국내 탈모관련 학술대회에 참가,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탄탄한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단순 영업마케팅, 유통을 넘어 탈모치료제 신약 개발 투자 및 연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No.1 탈모치료제 전문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01 23:53:27바이오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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