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임산부 사망한 원인미상 폐질환 전염성 희박"

이창진
발행날짜: 2011-06-02 17:59:58

보건당국, 2일 역학조사 결과 발표…'원인규명 노력 지속"

임산부가 사망한 중증 폐질환의 전염성이 희박해 질환 확산이 어렵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일 “지난 4월 발생한 원인미상의 중증폐질환자의 역학조사 결과, 감염에 의한 개연성이 희박하고 5월 이후 질환 증가 또는 확산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1일 가진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신종 폐질환 논란에 대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질환은 아니나 발병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감염 등 가족집적성 논란에 대해서도 고령자 및 면역저하자 등에서 유사사례가 관찰되지 않아 감염에 의해 발생했을 개연성을 없거나 지극히 낮다고 정리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임산부 집단발병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를 뒷받침할 통계 등 관련자료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임산부가 특정한 고위험군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현재 확인된 환자 모두 4월 이후 발병한 사례로 5월 이후 질환이 증가 또는 확산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산부 뿐 아니라 소아 등 기타 대상자에 대한 원인미상 중증 폐질환의 역학조사 및 연구지원을 통해 원인규명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44곳)을 대상으로 5월 한달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신고된 유사사례 3건 중 2건은 기존 사례가 차이가 없으며, 나머지 1건은 추가 확인 중인 상태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