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상급병원 임의비급여 실사…신참 호된 신고식

이창진
발행날짜: 2011-12-19 06:30:43

복지부, 이달 본인부담금 이어 비선택의사 현지조사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현지조사를 준비하고 있어 신규 진입 병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빠르면 이번주부터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임의비급여 등 환자 본인부담금 징수자료 협조공문을 발송한다.

이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10개 상급종합병원 본인부담금 부당징수 현지조사 결과의 후속책으로 나머지 34개 대형병원에 대한 조사이다.

복지부는 연말인 점을 감안해 자료제출 방식으로 시작한 후 내년 1월 중 심평원 조사반과 방문조사로 현지조사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문제는 건국대병원과 고대 안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내년부터 새롭게 진입한 상급종합병원의 조사 여부이다.

보험평가과 관계자는 "탈락한 병원을 대상으로 한 현지조사는 너무 가혹할 것 같다"면서 "모든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만큼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사실상 신규 지정 병원 조사에 무게를 뒀다.

이와 별도의 상급종합병원 조사는 지속된다.

복지부는 당초 11월 비선택의사 지정 준수여부 점검을 내년 1월로 이월하는 대신, 의료기관 비급여 고지 의무화를 함께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비선택의사 지정 준수는 상급종합병원을, 비급여 고지 의무화는 종합병원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보건소와 합동점검인 만큼 면밀히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기관들은 기쁨도 잠시, 현지조사와 합동점검이라는 호된 신고식을 앞둔 형국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