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한의원 네트워크(원장 이진혁)가 아토피 어린이를 대상으로 만든 '아토킥(Atokick)'3종 세트를 출시했다.
아토킥 3종 세트는 '시럽, 수딩크림(젤), 미스트'로 구성됐다.
특히 시럽은 '한방항히스타민제'를 표방하며, 가려움 조절에 효과적인 '자초', '괴화', '지모'와 소화력을 돕는 '진피', '창출' 등의 한약재를 처방했다.
또 쓴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성향을 고려해 단 맛을 내는 건강기능성분인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시켰을 뿐만 아니라 점도를 조절해 목 넘김을 편하게 했다.
'아토킥 수딩크림(젤)'은 면역조정인자의 활성을 낮추는 기능이 뛰어난 감국 추출물이 함유된 것이 특징.
현재 국제전문학술지인 eCAM(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에 감국추출물의 효능에 대해 등재 확인을 받아 놓은 상태다.
아울러 아이들의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천연 한방 처방의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피부와 유사한 구조로 만드는 '피부유사제형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피부타입별로 크림과 젤(발효 알로에 함유)로 나누며, 젤 타입은 여름철 땀으로 피부가 끈적이거나 화끈거리고 열감이 날 때 피부흡수력을 높여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아토킥 미스트'는 항균력이 뛰어난 피톤치드를 사용했다.
피톤치드 함유량이 많은 편백나무와 구상나무 잎과 더불어 감국, 하수오, 작약, 당귀, 금은화, 육계, 감초 등의 한약재를 약 보름 동안 원적외선 저온숙성을 시킨 상태에서 초음파 병합공법으로 성분 파괴 없이 추출하는 방식을 따랐다. 또 피톤치드로 한약재의 특유의 냄새를 중화시켰다.
이진혁 우보한의원 원장은 "소아 아토피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와 달리 증상이 심한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며 "아토피 경증 환아의 경우 가려운 증상을 개선하고 보습을 잘 해주면 자주 병원에 다니지 않아도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토킥 3종 제품 상자는 최근 런칭한 치료요정 '보우'를 모델로 기용해 아이들의 시선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친구라는 뜻의 '보우(補友)'는 도움을 줄 때 꽉 잡아주고 아플 때 따뜻하게 쓰다듬어주는 쫙 펼친 손 모양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땄다.
이진혁 원장은 "아토킥에 함유된 한약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게 대부분 논문을 통해서 객관적인 효과가 입증된 한약재를 사용했다"며 "근거중심 한의학을 실천하는 한의원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토킥 3종 세트는 시럽 33,000원/ 수딩크림(젤)35,000원/ 미스트15,000원이다. 단, 시럽의 경우에는 다른 제품과 달리 구입 전 반드시 한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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