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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돈 한푼 안들이고 카작에 합작병원 설립

안창욱
발행날짜: 2012-05-22 18:34:40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기공식…"의료기술과 브랜드로 해외 진출"

2015년 8월이면 대한민국 대표 심장병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의 브랜드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종병원(병원장 노영무)의 브랜드와 기술력, 그리고 카자흐스탄 투자회사인 알란 앤 넷 시스템즈(Arlan& Net Systems)의 막대한 자본력이 결합한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기공식이 22일 현지 퍼보마이스키에서 열렸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은 세종병원이 일체의 비용투자 없이 의료기술과 브랜드 만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대한민국 1호 의료기관이라는 점에서 양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노영무 병원장, 정란희 이사장, 심원흠 심장혈관센터소장, 알란 앤 넷 시스템즈(Arlan& Net Systems) 바흐 회장,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셰가이 뱌체슬라브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경화 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 건립을 위해 약 30,000평 규모의 부지가 매입되었으며, 2015년 5월까지 지상 5층, 건축면적 2,400여 평(8,000㎡), 100병상 규모의 심장병전문병원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총 16개 진료과가 들어서게 되며, 본격적인 진료는 2015년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은 2020년까지 카자흐스탄 최고의 응급심장센터 및 심장혈관연구센터를 완공하여 명실상부 CIS거점 심장센터로 발돋움한다.

기공식 현장에는 현지 언론인 20여명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며 세종유라시아 클리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세종병원 노영무 병원장은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이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 딛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기도, 카자흐스탄 정부 및 보건부 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 유라시아 클리닉이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심혈관질환을 치료하는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더 나아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우호와 협력을 상징하는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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