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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아부다비 수술환자 원격진료 시연회

이창진
발행날짜: 2012-05-25 13:58:59

이비인후과 권택균, 원태빈 교수, 화상화면 통해 환자상태 확인

권택균 교수가 바야트 씨를 원격진료 상담하는 모습.
서울대병원이 중동 환자 유치를 위한 원격진료에 나섰다.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25일 "원내 국제진료센터에서 아부다비보건청과 원격진료상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개발된 글로벌 u헬스시스템을 이용해 의료진이 아부다비 현지 환자 및 의사와 치료 후 진료상담을 하는 시스템이다.

중동을 방문 중인 임채민 복지부장관과 자이드 다우드 알 식섹 아부다비보건청장, 주 아랍에미레이트 권태균 한국대사 등이 시연회를 참관했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권택균 교수는 지난 3월 성대 마비로 수술을 받은 바야트 씨(남, 29)를 원격상담했다.

권 교수는 큰 소리를 내지 말고, 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물을 섭취할 것을 안내했다.

바야트 씨는 오는 6월 중 진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예정이다.

같은과 원태빈 교수도 희귀 질환인 비인두혈관섬유종으로 수술을 받은 무함마드 군(남, 17)을 원격상담했다.

원 교수는 지난 4월 코 뒤쪽에 있는 종양을 혈관색전술을 시행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피부 절개 없이 비강을 통해 내시경적 접근법으로 혈관섬유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원 교수는 화상화면을 통해 무함마드 군의 코 및 얼굴 부위를 확인했다. 무함마드 군은 오는 7월 서울대병원을 방문한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1월 아부다비보건청과 환자 송출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까지 5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진료했으며, 2명은 입원 진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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