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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희 학장, 의대의전원협 수장 등극

발행날짜: 2012-09-04 18:29:16

과반수 지지…"국방의전원, 인턴제 폐지 소통하겠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KAMC) 신임 이사장에 서울의대 강대희 학장이 선출됐다.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이 의대의전원장협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강대희 서울의대 학장은 4일 오후 서울의대에서 열린 의대·의전원장협회 제16차 임시총회에서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신임 이사장에 당선됐다.

강 신임 이사장은 "먼저 지지해준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격려해 준다면 역량을 발휘해서 의료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그는 당선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앞으로 의대·의전원장협회의 위상을 높여 의료계를 아우를 수 있는 단체로 키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미 협회는 국방의학전문대학원, 인턴제 폐지 관련 논의 등 굵직한 과제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의료와 사회 혹은 의료와 정부가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나갈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인력 수급 문제, 의료전달체계 정립, 응급의료법 등 정책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거나 관련 업계와 파트너십을 제대로 쌓지 않은 상태라면 실행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강 신임 이사장의 생각.

그는 "정부, 사회와 소통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의료윤리 교육 강화를 통해 윤리적인 의사를 양성하는 방안에 대해 더욱 깊게 논의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의과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부각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의사 윤리에 심각한 이미지를 손상하는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의과대학 차원에서 사전에 기본적으로 윤리적인 소양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 철저하게 교육하는 등 의대교육에 변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전국 상위 0.1%의 수재가 의과대학에 몰리는 게 현실인 만큼 이들을 어떻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존재로 양성할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대·의전원장협회는 임기가 만료된 가톨릭의대 정욱성 학장, 고려의대 한희철 학장, 성균관의대 송재훈 학장, 인제의대 이병두 학장과 충남의전원 최시환 학장을 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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