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이게 진짜 협진이다" 여의도성모 새 센터 모델 제시

발행날짜: 2012-11-07 11:55:42

외래 공간, Zone으로 재배치…"원스탑 서비스 기반 조성"

서울성모병원 개원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여의도 성모병원이 새로운 진료 모델을 선보이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각 진료과를 센터형으로 묶은 외래 공간인 'Zone'을 통해 서비스 개선에 나선 것.

여의도 성모병원은 최근 외래 공간과 병동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전문과목간 벽을 허문 공간 배치다. 과거 과별로 운영되던 외래 공간을 과감히 질병별로 재배치한 것이다.

'Zone'으로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적의 공간배치다.

가령 소화기 Zone의 경우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내시경실 외래 공간을 하나로 묶어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다.

근골격계질환 Zone에는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외래 공간이 통합됐고 순환기호흡기 Zone에는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가 모였다.

현재 먼저 선을 보인 것은 소화기질환 Zone과 척추외과 Zone이며 앞으로 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가 모인 뇌신경계질환 Zone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가 합쳐진 Well-life Zone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들 Zone을 명확히 나누기 위해 같은 질환 Zone은 병동과 외래의 색상, 디자인 컨셉 등을 통일해 환자들의 혼란을 줄였다.

앞으로 여의도 성모병원은 병동도 모두 이러한 Zone의 개념으로 묶어 외래와 병동을 잇는 원스톱 서비스 모델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여의도 성모병원 관계자는 "Zone을 통해 환자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물리적인 협진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면서 "특히 모든 장비와 인력이 공유되면서 진료와 검사, 입원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유사 질환을 같은 공간에서 진료하면서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