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승 심근경색(STEMI)이 있었던 심부전 환자의 경우 알도스테론 차단제로 치료해야한다는 새로운 치료지침을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표했다.
미국 미시건 대학의 내과 교수는 버트램 피트 박사는 “새로운 STEMI 치료지침은 심근경색이 나타났던 환자 관리에 중요할 것”이라면서 “신지침은 급성 심근 경색 이후 심부전인 환자 치료에 알도스테론 차단제 사용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Circulation誌와 JACC에 발표된 치료지침에 의하면 알도스테론 차단제는 병원에서 투여를 시작하여 장기간 처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신부전, 고칼륨혈증, LVEF 0.40 이하, 증상성 심부전이나 당뇨병인 환자에게는 장기간 처방해서는 안된다.
새로운 ACC/AHA STEMI 치료지침은 부분적으로 EPHESUS 연구에 근거한 것.
화이자가 시행한 이플러레논(eplerenone)에 대한 임상인 EPHESUS 연구에서 심부전 증거가 있는 심근경색 환자에게 이후 이플러레논을 투여하면 유의적인 생존율 개선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었다.
알도스테론 차단제인 이플러레논은 인스프라(Inspra)라는 상품명으로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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