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홀렙수술, '전립선비대증' 표준치료 자리매김

정희석
발행날짜: 2013-03-04 09:13:40

타 수술로 실패ㆍ재발 시 재시술성공률 90%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홀렙수술 외에 타 수술로 실패하거나 재발한 경우라도 홀렙수술로 재수술하면 완치 성공률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펙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에 따르면, 홀렙수술 1500례를 달성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여타 병원에서 홀렙수술이 아닌 다른 수술로 전립선비대증이 재발하거나 실패해 홀렙수술을 받은 환자가 105명에 달했다.

이 105명을 대상으로 홀렙수술로 재수술한 결과 완치성공률이 90%에 달했다.

홀렙수술은 비대해진 전립선을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해내는 내시경 수술로 홀뮴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출혈이 적고 수술 후 회복이 빨라 200g 이상의 거대한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지난달 발표된 세계내비뇨기과학회 학술지(Journal of Endourology)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비뇨기과학회 진료지침에도 홀렙수술은 전립선비대증의 매우 효과적인 표준치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기존 표준치료로 각광받았던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보다 효과가 우수한 반면 수술 부작용은 오히려 낮아 홀렙수술이 새로운 표준치료(Gold standard)로 부상했다.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표준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홀렙수술은 현재 국내에서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삼성의료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서울 강남의 퍼펙트비뇨기과에서 시행되고 있다.

퍼펙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이 아무리 심하더라도 홀렙수술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며 "입원기간도 1박2일로 매우 짧고 소변 줄을 제거하고 퇴원할 수 있어 조기에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