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소장 구인회)가 난임 부부들의 자연적 임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는 오는 16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불임과 나프로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2013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불임과 보조생식술 현황(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중곤 교수), 부모됨의 의미와 보조생식술의 윤리적 의미(가톨릭 생명대학원 정재우 교수), 출산을 위한 자연출산조절(가톨릭대 생명윤리 박사과정 강인숙 약사)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나프로 테크놀로지란 미국 산부인과 의사 토마스 힐거스(Thomas Hilgers)가 개발한 것으로 여성의 생리주기와 출산건강을 관찰하며 기능 장애를 교정, 정상적인 생리주기와 생식력을 회복, 유지시키기 위한 내외과적 처치를 말한다.
이를 통해 여성이 정상적인 출산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부부의 자연 출산조절이 원활해지며 난임 부부들의 자연적인 임신을 성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나프로 테크놀로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관련 문의는 가톨릭 생명윤리연구소(전화 : 02-2258-72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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