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30대 제약사 영업사원 또 자살…이번엔 J사

이석준
발행날짜: 2013-05-02 12:00:53

약국 밀어넣기 과정에서 빚 눈덩이, 업계 뒤숭숭

#i1#J사 OTC 담당 영업사원 자살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업계가 뒤숭숭하다.

익명의 J제약사 관계자는 2일 "고인이 실적 압박에 따른 밀어넣기 과정에서 단가 차액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커졌다. 회사가 감사에 들어가자 부담을 느낀 고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았나 싶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대 중반의 젊은 친구이고 결혼까지 했는데 안타깝다. 제약업계는 어려운데 실적 목표를 채우려다보니 많은 영업사원들이 이같은 무리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제약사 영업사원의 자살 소식은 최근 빈번했다.

일례로 재작년 11월에는 H사 영업사원이 자살했는데 당시 유가족은 회사 실적압박이 원인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소송까지 감수하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실제 자살 당시 집 안에는 약국 반품으로 인한 약품들이 가득 쌓여있었고 그 규모만 2000만원에 달했다.

국내 제약사 영업사원은 "약가인하, 쌍벌제 등으로 영업 활로가 막히면서 가장 힘든 사람은 현장 영업사원이 아닌가 싶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자살 사건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한숨 쉬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