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한미약품 에소메졸, 미국 판매 초읽기

이석준
발행날짜: 2013-06-04 13:24:07

AZ와 특허소송 합의로 일단락…"허가 후 즉시 시판"

한미약품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의 미국 출시가 임박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에소메졸' FDA 시판허가 신청 후 아스트라제네카(AZ)가 진행했던 특허침해 소송이 화해로 일단락됐다고 4일 밝혔다.

'에소메졸'은 AZ가 특허권을 보유한 '넥시움(2012년 미국 매출 60억불·처방 1위, IMS데이터)' 염 변경 개량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0년 10월 FDA에 시판허가를 신청했으며, AZ는 이듬해 2월 '에소메졸' 미국 출시를 막기 위해 특허침해 소송을 걸었다.

이에 뉴저지 법원은 최근 '에소메졸'이 AZ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AZ는 뉴저지 법원 결정에 항소할 권리가 있으나 법원 결정 근거가 명확해 항소심에서 번복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한미약품과 화해조서에 합의했다.

양사간 합의로 소송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한미약품은 조만간 미국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에소메졸'은 지난 4월 소송 종료를 전제로 FDA 잠정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FDA 허가 즉시 현지 파트너사 암닐을 통해 '에소메졸'을 시판할 계획이다. 이 경우 '에소메졸'은 미국 특유의 특허장벽인 해치-왁스만 제도를 뚫고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1호 국산 개량신약으로 기록된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