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병협, 해외개척 독자루트 '의료산업수출위원회' 발족

이창진
발행날짜: 2013-07-10 15:10:35

초대 회장 인포피아 배병우 대표…알제리 병상 신축 첫 추진

병원협회가 해외 의료산업 시장 개척 차원에서 국내 의료기기업계와 협력 통로를 공식화화 주목된다.

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0일 협회 임원진과 국내 의료기기업체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는 협회 사무국 소속 미래의료산업협의회를 조직화한 것으로 해외 시장 발굴의 공식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병협 김윤수 회장 등 임원진과 의료기기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고로,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케이엠헬스케어 신병순 회장을 주축으로 우영메디칼, 인포피아, JW 중외메디칼, 한림의료기 등 20여개 국내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김윤수 병협 회장은 "저수가 체계에서 의료기관 세무조사 등 병원계의 어려움과 압박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힘든 상황이긴 하나 의료산업 수출은 국가의 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위원회 발족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병협 의료산업수출위원회는 향후 ▲국내 병원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해외 수요처 발굴 및 지원 ▲의료산업 수출 전략 수립 ▲해외의료봉사 활동 추진 ▲의료산업 협업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인포피아 배병우 대표.
위원회는 초대 회장으로 암·심장질환 진단기기 및 당뇨 측정기 등 중견 의료기기 업체인 인포피아 배병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배병우 회장은 "저개발국은 단순히 의료장비만 원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 설계부터 의료진 교류와 운영 노하우까지 한국 의료시스템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의료계의 협조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위원회 발족에 산파 역할을 한 병협 정영진 사업위원장(강남병원장)은 "협회와 업계가 자생적으로 결성한 순수 조직으로 협업을 통한 국내 의료산업 수출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기존 단체와 차별성을 강조했다.

병원의료산업수출위원회는 첫 사업으로 아프리카에 위치한 알제리의 10만 병상 신축사업 지원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