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턱관절 장애 환자 '10~20대' 집중

박양명
발행날짜: 2013-08-26 10:47:03

공단 분석 결과, 5년새 환자 42% 폭증…진료비 1.5배

턱관절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20대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턱관절 장애(K07.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턱관절은 음식물을 씹거나 말할 때 아래턱을 움직일 수 있게 해 주는 양쪽 귀 앞쪽 관절을 말한다. 이 관절 구조와 주위 근육에 문제가 있을 때 턱관절 장애라고 한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 환자는 2008년 20만4995명에서 2012년 29만2363명으로 42.6%나 폭증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3%씩 증가했다.

‘턱관절 장애’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현황
진료비는 2008년 135억4100만원에서 2012년 203억6700만원으로 1.5배 증가했다.

2012년 기준으로 전체 진료비 중 84.5%가 외래 진료비였고 약국 약제비가 14%, 입원비가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5배 더 많았고, 절반에 가까운 46%가 10~20대였다.

환자들은 특히 7~8월과 12월에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10대 청소년들이 학기 중보다 방학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공단은 추측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김문구 교수는 "청소년기는 아래턱뼈 성장이 어느 정도 완성돼 가는 시기고 스트레스, 예민한 감수성 등 여러 정신적 요인 등으로 턱관절에 장애가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