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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중국에 '서울대' 브랜드·의료시스템 장착

발행날짜: 2013-09-09 18:25:11

연길시 중의병원에 검진센터 개원…설립·운영 노하우 전수

서울대병원이 중국 현지에 '서울대병원'의 브랜드는 물론 의료시스템을 그대로 옮긴 검진센터를 선보여 주목된다.

특히 브랜드는 물론 센터 운영노하우부터 의료시스템을 통째로 이식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그 대상은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에 위치한 연길시중의병원 건강검진센터.

앞서 서울대병원은 중국 연길시는 지난 2004년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연길시 주민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연길시에 최첨단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 2011년 7월 자문계약을 체결한 바있다.

이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연길시중의병원에 검진센터 설립에서부터 기획, 운영에 대한 선진 노하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검진센터 내부 인테리어 설계에서부터 효율적인 실내 동선, 공간 배치를 위한 자문을 했고, CT, MRI와 같은 검진에 필요한 의료장비 리스트와 사양을 제공했다.

또한 연길시중의병원은 11개월에 걸쳐 의사, 간호사 등 17명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 파견해 검진 현장 체험, CS교육, 파트별 직무교육 등 선진 운영 노하우를 배우도록했다.

건강검진센터는 약 1900여평(6,000 제곱미터) 규모로,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47명이 근무 중이며 CT, MRI, 초음파기기, 내시경, 골밀도검사기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대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이번 연길시중의병원 검진센터 설립-운영 자문사업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검진시스템을 전파해 중국 내 의료한류를 주도하고 연변자치주에 있는 220만 조선족 동포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조상헌 원장은 "연길중의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서울대병원 협력센터로서 연변을 포함한 동북삼성(길림성,요령성,흑룡강성) 1억 5천만명에 이르는 동포 및 현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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