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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 심장판막수술 명의 오삼세 교수 영입

이지현 기자
발행날짜: 2014-02-26 16: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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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 수술 강화…실시간 3차원 영상 구현

심장판막수술의 권위자로 알려진 오삼세 흉부외과 교수가 강북삼성병원에서 3월 3일 진료를 시작한다.

오삼세 교수
오삼세 교수는 지난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부천세종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으로 근무하며 심장혈관수술을 주로 집도한 오 교수는 심장판막 수술 1350례, 관상동맥 우회 수술 350례 등 총 3600례를 수술해왔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바이오 이종장기개발 사업단 연구원으로 참여해 김용진 교수와 함께 인공 조직 판막의 개발 및 디자인 파트를 맡아 국내 최초로 전임상 실험 단계까지 진행했다.

지난 2011년에는 '심장외과학' 교과서 발행에 책임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평가위원회 비상근 심사위원(2009~),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 조정위원(2013~)으로 활동 중이다.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도입한 실시간 3차원 영상을 구현하는 최신 심혈관조영장치인 '알루라 엑스퍼 FD20/20 model AlluraClarity'와 더불어 이번 오삼세 교수의 영입으로 심장혈관 수술 분야의 확대,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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