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병원보다 의원을 찾는 이유?

발행날짜: 2014-03-16 16:21:27

공단 분석, 10명 중 6명 의원 방문 "약물 치료 위주기 때문"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해마다 10%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역시 10%씩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환자 10명 중 6명은 의원을 찾고 있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8~2012년 '전립선 비대증(N40)'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 배뇨장애로 전립선 크기가 증가해서 배뇨를 힘들게 하는 질환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2008년 60만3823명에서 2012년 89만8217명으로 1.5배 증가했다.

진료비는 2008년 2073억원에서 2012년 3060억원으로 해마다 10.2%씩 늘었다.

요양기관종별 '전립선 비대증' 환자(2012년)
2012년을 기준으로 환자 10명 중 6명 꼴인 59.7%가 의원을 찾고 있었다. 종합병원이 34.8%, 병원 4%, 보건기관 1.5% 순으로 나타났다.

환자 연령을 구분해보면 70대 이상 환자가 37.5%로 가장 많았고 60대, 50대가 뒤를 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영훈 교수는 환자들이 병원보다 의원을 많이 찾는 이유에 대해 약물치료를 위주로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대부분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의원을 많이 찾게 된다. 고혈압, 당뇨 등의 관리를 받다가 추가로 전립선에 대한 약물치료를 함께 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상이 심해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수술이 필요할 때 병원급을 주로 찾는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