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의사회(회장 장현재)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조기정착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근로시간이 주 15시간이상 30시간 이하의 고용보험에 가입된 정규직(무기계약직) 근로자 1명당, 최대 월 80만원 한도로 사업주가 지급한 임금의 50%를 정부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모든 사업주이며 의료업은 의사,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이 포함된다.
노원구의사회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은 개원의들에게 생소한 서류 작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없도록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사업신청에 대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로 하기로 합의했다.
신청은 노원구 회원의 경우 노원구의사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되며 타 지역회원은 관할 고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현재 노원구의사회장은 "이번 MOU체결은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으로 개원가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개원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일환"이라며 "회원들에게 실이득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노원구의사회는 앞으로 의료계에 도움이 되는 정책에 동참해 노원구의사회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화영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지원한 의료기관의 어려움이 없도록 담당부서에 특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을 앞두고 양측은 고용노동부에서 의료기관의 노무관련 민원이 발생할 경우 처벌위주의 행정절차로 인한 서운함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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