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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종양, 전공의 중포율 최고…흉부·비뇨기과 '0%'

이창진
발행날짜: 2014-10-14 10:55:31

김현숙 의원, 전문과목 불균형 지적 "기피과 집중투자 시급"

방사선종양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의 전공의 중도 포기율이 높은 반면, 흉부외과와 비뇨기과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상반기 현재 전문과목 레지던트 중도 포기율이 방사선종양학과 13.6%, 진단검사의학과 6.7%, 이비인후과 6.6% 순을 보였다"고 밝혔다.

김현숙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레지던트 평균 중도 포기율은 2010년 8.1%, 2011년 6.9%, 2012년 6.3%, 2013년 7.5%, 2014년(6월 현재) 3.8%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2014년 기준 방사선종양학과가 13.6%로 가장 높고 이어 진단검사의학과 6.7%, 이비인후과 6.6%, 가정의학과 5.9%, 안과 5.7%, 내과 및 정형외과 4.6% 순을 보였다.

반면, 기피과목인 흉부외과는 0%, 비뇨기과 0%, 산부인과 1.5% 등 급감했다.

참고로, 2013년 레지던트 중도 포기율(평균 7.5%)의 경우 흉부외과 17.9%, 비뇨기과 9.3%, 산부인과 11.1% 등 평균치를 웃돌았다.

최근 5년 레지던트 전문과목별 중도 포기 현황.
김현숙 의원은 "전공의 확보율이 낮은 진료과목에서 여전히 중도 포기율이 높다"면서 "수가인상과 정원조정만으로 근본적인 전공의 수급대책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피과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인식조성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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