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복지부 국책과제로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와 협력해 바이오콜라겐 소재의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연부조직(힘줄·인대·연골) 재생용 맞춤형 지지체 개발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앞서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고대구로병원이 복지부 주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융합형 산·학·연·병 공동연구 분야’ 연구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고대 보건과학대학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 ‘근골격계 연부조직 재생을 위한 치료법 개발’을 공동 추진해왔다.
국책과제는 바이오콜라겐을 소재로 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손상된 근골격계 연부조직, 전방십자인대, 반월상연골을 효과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3차원 맞춤형 지지체 환자맞춤형 치료재료 개발이 목표.
2단계로 구분된 연구개발과제를 각각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연구·임상·제품화에 이르는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개발단계를 밟아나가게 된다.
이번에 발표된 중간성과에는 1단계 연구개발과제 중 제형에 관한 첫 연구실적으로 국내외 특허출원 4건과 논문 4건 등재가 포함돼있다.
특히 오는 2016년 힘줄 및 인대 조직재생을 위한 환자맞춤형 치료재료 품목허가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1단계 연구개발과제 제품화를 위한 성공적인 추진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18년 세계시장 규모가 약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급속한 수요증가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고가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힘줄·인대·연골 치료시장에서 국산화 개발은 물론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 원천기술 확보와 글로벌시장 선점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다품목 소량생산이라는 효율적 생산체계로 각광받는 3D 바이오프린팅 시장의 핵심은 소재개발”이라며 “이번 국책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3D 바이오프린팅 소재시장을 선점해 확고한 경쟁우위와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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