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내과 몰락 기정사실화…비뇨·흉부 브레이크 없는 추락

발행날짜: 2014-12-05 08:25:31

병협, 2015년도 레지던트 접수 결과…피·안·성 인기 여전

의료계가 우려했던 내과의 미달 사태가 현실로 드러났다. 또 비뇨기과와 흉부외과는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2015년도 레지던트 1년차 지원현황을 파악, 지난 4일 결과를 발표했다.

병협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과는 총 정원 588명 중 542명이 지원, 92.2%지원율에 그치며 우려했던 미달 사태를 빚었다.

과거 내과 지원율이 99%대에 머물렀던 적은 있지만 90% 초반까지 떨어진 적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레지던트 접수 결과를 통해 최근 의료계에 괴담처럼 떠돌았던 '내과의 붕괴'가 기정사실화 됐다.

또한 흉부외과와 비뇨기과는 각각 39.6%, 34.1%이라는 최악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쓴맛을 봐야했다.

특히 흉부외과는 정부의 적극적인 회생 정책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과의 지원율도 58.9%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산부인과는 105.3%의 지원율을 기록하며 '내외산소'의 자존심을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고령화 시대로 접어드는 시대적 변화에 따라 환자 증가가 예상되는 재활의학과, 정형외과가 각각 128.6%, 133.8%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피·안·성'으로 불리는 비급여 인기과들의 지원율도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성형외과는 142.9%로 모든 전공과목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피부과는 138.5%, 안과도 121.4%로 지원 초과 현상을 보였다.

몇년 전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도 133.8%로 높은 인기를 거듭 확인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