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창립한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은 초음파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초음파전문기업.

이 같은 급성장에는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임직원의 50%가 연구개발 인력인 알피니언은 자체 트랜스듀서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단용 초음파진단기와 더 나은 진단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용 초음파를 개발에 성공했다.

또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침습적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하이푸 치료기(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까지 과감한 초음파 혁신과 가치 창조를 통해 진료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알피니언은 올해 KIMES에서 초음파진단기 ‘이큐브(E-CUBE) 시리즈’를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시하고, 초음파 해상도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인 트랜스듀서와 차세대 휴대용 초음파진단기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세계산부인과학회에서 호평 받은 비침습적으로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초음파 유도 하이푸(HIFU) 치료기 ‘알피우스 900’(ALPIUS 900)은 KIMES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큐브 시리즈’ 병의원 최적의 초음파진단 제공

알피니언 ‘이큐브 시리즈’(E-CUBE Series)는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한 병의원 진료환경에 맞춘 합리적인 초음파진단기로 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 등 폭넓은 진단 과에서 최상의 초음파 진단을 지원한다.

또 알피니언이 독자적으로 개발·생산하는 트랜스듀서를 적용해 초음파 트랜스듀서와 시스템 간 호환성을 높여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더불어 독자적인 알피니언 싱글 크리스털 기술 ‘크리스털 시그니쳐’(Crystal Signature™)는 기존 압전·초전성 세라믹(PZT) 소재 대비 높은 에너지 변환 효율과 광대역 송수신이 가능한 프리미엄 소재로 해상도 저하 없이 초음파 투과력을 극대화 해 환자 연령과 체구에 상관없이 뛰어난 이미지를 자랑한다.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 선택기준 ‘이큐브 15’

‘이큐브 15’(E-CUBE 15)는 소프트웨어 기반 이미징 플랫폼(FleXcan™)을 사용해 기존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최신 기능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 성능 및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해상도 진단영상을 위한 포스트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 ‘Optimal Imaging Suite™’를 장착해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조직간 대조도를 향상시켜 병변과 정상조직 간 경계를 뚜렷하게 보여줘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특히 이큐브 15는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장비로 Extreme High Density 트랜스듀서와 복부, 근골격, 유방, 심장, 혈관 등 다양한 신체부위 적용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단단한 정도를 측정하는 탄성초음파 영상(Elastography)을 통해 조직 탄성도를 직관적으로 제공, 조직검사 없이도 종양의 악성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이밖에 우수한 리니어 이미지 성능과 Needle Vision™은 조직검사를 할 때 바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잡아 초음파 중재의 FNA(Fine Needle Aspiration)와 FNAB(FNA Biopsy), Needle Injection에 있어 시술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향상시킨다.

뛰어난 진단 정확도 강점 ‘이큐브 9 다이아몬드’

‘이큐브 9 다이아몬드’(E-CUBE 9 DIAMOND)는 프리미엄 소재인 싱글 크리스털(단결정)을 적용해 투과력(penetration)과 감도를 높여 환자 체구에 관계없이 선명하고 깨끗한 복부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뛰어난 이미징 기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사용자 맞춤형 설정을 비롯한 자동측정기능 Auto IMT 및 CUBE Strain™ 등 높은 진단 효율성을 보장한다.

특히 내과·정형외과·마취통증과 등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이큐브 9 다이아몬드는 우수한 조직 대조도 성능으로 조직 간 미세한 차이를 쉽게 판독 할 수 있어 진단 정확도를 높인다.

스마트한 콤팩트 초음파 ‘이큐브 7·이큐브 5’

이큐브 7(E-CUBE 7)과 이큐브 5(E-CUBE 5)는 다목적 이동형 초음파진단기로 진단 유용성을 높였다.

이중 ‘이큐브 7’은 알피니언 고유 기술력으로 개발한 싱글 트랜스듀서를 동급 유일하게 적용함으로써 다양한 진단과별 선명한 초음파 영상을 제공한다.

지난해 독일 메디카(MEDICA)에서 처음 선보인 ‘이큐브 5’는 새롭게 개발된 심플 플랫폼을 탑재해 선명한 영상은 물론 빠른 응답 시간과 제품 성능의 견고함이 강점.

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디자인과 경쟁사 제품 대비 약 30% 감소시킨 소음은 좁은 사용 환경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환자를 진단할 수 있다.

비침습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기 ‘알피우스 900’

알피니언이 국내 최초로 개발,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궁근종 하이푸 치료기(Ultrasound-guided HIFU) ‘알피우스 900’(ALPIUS 900).

알피우스 900은 비침습적인 치료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면서 기존 복강경이나 개복술을 대체할 수 있는 자궁근종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자기공명(MR) 유도 하이푸 치료기(MR-guided HIFU)와 달리 초음파 유도방식을 채택,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사용하고 시술자가 실시간 병변 초음파 영상을 확인해 자궁근종 부위만을 정확하게 타격하는 것이 강점.

또 연속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 시간 역시 1시간 정도로 짧아 치료에 효과적이며 환자 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알피니언 관계자는 “알피우스 900은 제품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병원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한 콤팩트 시스템으로 사용자 중심의 다양하고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장비에 내장된 자체 초음파 이미징 모듈은 하이푸 치료 모듈에 맞게 최적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병의원 입장에서 구매 및 설치비용이 부담스러웠던 자기공명 유도 하이푸 치료기와 기존 초음파 가이드 하이푸 대비 가격경쟁력도 갖췄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