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메르스 차단을 위해 치료병원과 노출자 진료병원, 안전병원 등 메르스 의료체계가 구축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1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 확보를 위해 노출자 진료병원 32개와 음압격리실 대학병원 치료병원 16개 등 총 48개 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국민이 안심하고 갈 수 있는 메르스 안심병원은 11일 병원협회와 함께 발표한다.
대책본부는 DUR를 통해 메르스 관련 일상 접촉자 또는 격리 대상자 정보를 한방 진료분야를 제외한 전체 요양기관에 실시간 제공한다.
메르스 일상 접촉자 또는 격리대상자일 경우에 한해 의약품 처방 및 조제 시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수진자의 기존 이용 의료기관 및 기간 등 상세정보는 건강보험공단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을 이용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임신부(여, 40) 의심환자와 관련, 의료기관 자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에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2차 판정에서 음성 결과가 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재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권덕철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은 "메르스로 자택 또는 시설에 격리되거나 입원한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 월 단위로 110만원(4인 기준)을 지원한다"면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상담시 소득과 재산, 금융재단 확인은 생략하고 사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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