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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네팔 해외의료봉사단 파견

발행날짜: 2015-11-02 10:46:18

재난지역 2차 감염 특성에 따른 전문 의료인력 구성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원식)가 네팔 지진 피해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해외의료봉사단(단장 배종우)를 파견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속 의사 4명, 간호사 4명, 약사 1명, 임상병리사 1명, 행정지원 1명에 기아대책기구 소속 정신보건치료사 1명, 의료사회복지사 1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9일에 걸친 일정을 소화하고 최근 귀국했다.

파견된 봉사단은 현지 NGO 단체인 Phect NEPAL의 Kathmandu Model Hospital과 함께 신두팔촉(Sindhupalchowk) 지역 내 고립된 산간 마을에서 진료캠프를 설치했다.

여기서 봉사단은 지진 이후 급성 치료 시점은 넘겼으나 2차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들을 살피고 급성기 외상처치 후 올바른 관리를 받지 못한 현지 주민들에게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등 상처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치료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몰려오는 환자를 진료해 정형외과 386명, 내과 322명, 소아청소년과 172명, 산부인과 166명 등 약 105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

배종우 단장은 "지진 발생 이후 재건사업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건축물의 매몰 등 붕괴 이물질로 인해 2차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별히 어린아이, 임산부와 노인들을 위한 구호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진 피해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돕기 위해 PTSD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현지에 아동친화적 공간(CFS : Child Friendly Space)을 설치하여 아동 대상 PTSD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동시에 현지 교사 교육도 지원하여 지속적인 아동의 심리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했다.

아동친화적 공간에서는 3개 마을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놀이, 음악, 미술활동으로 이루어진 놀이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특히 해당 지역을 넘어 접경 지역까지 프로그램이 확대되도록해 지진 피해로 불안과 공포에 힘들어하고 있는 아동과 주민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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