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사회는 2015 회원의 밤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지난 2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800여명의 시민과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의사회원과 가족들만의 잔치로 개최되던 회원의 밤 행사를 인천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음악회로 확대 개최해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초대이웃과 관람을 원하는 일반시민 등 4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신학용, 문병호,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광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여름 메르스(MRES)로 인해 고생한 의사회원과 인천시민의 힘들었던 시간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오늘 하루 모든 짐을 내려놓고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젖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사회에서는 시민건강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천의료사회봉사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많은 후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애쓰는 의사가족과 인천시민을 위한 열린음악회를 개최한 인천시의사회에 감사를 전하며, 일상의 바쁜 생활에서 잠시 멈춰 편안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일본인 부인과 5명의 자녀를 둔 이봉철 씨 가족에 대한 문화다자녀가정 후원금 전달과, 인천시의 각 기관단체를 통해 추천받은 5명(김명종, 김기진, 유현수, 안재웅, 이종성 학생)의 제14기 인천시의사회 장학생들에게 수업료전액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후 SBS오케스트라 김정택 단장의 지휘 하에 본 순서인 열린음악회가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SBS오케스트라의 오프닝 클래식 음악 연주,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 공연, 여성 팝페라 앙상블 벨라디바 공연, Kim’s Music Story 크로스오버 뮤지션 공연, SBS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OST 연주, 가수 현숙 씨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출연자가 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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