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선이다.
대공협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공협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팀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호 1번 회장 김재림·부회장 송지현 후보와 기호 2번 회장 김병욱·부회장 허진호 후보 등이 그 주인공.
기호1번 김재림(왼쪽), 송지현 후보
기호 1번 회장 김재림 후보(28)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안동교도소를 거쳐 현재 경기도 포천군 일동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근무하고 있다. 대공협 모니터링 요원을 맡고 있다.
부회장 송지현 후보(28)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전남 고흥군 봉래보건지소를 거쳐 동강보건지소에서 2년차로 근무중이다. 현재 대공협 대의원이다.
이들은 위험근무수당 월 5만원 확보, 진장금 10만원 인상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지현 후보가 있는 전남 고흥군은 위험근무수당을 예산에 반영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와함께 회원 민원에 강력, 적극 대처를 약속하며 대공협이 무슨일을 하는지 알리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호 2번 김병욱(왼쪽), 허진호 후보
기호 2번 회장 김병욱 후보(32)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근무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부회장 허진호 후보(27)는 동아의대를 졸업하고 전남 해남군 둔내보건지소에서 1년차로 재직 중이다. 의학사전 MedDic 앱을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KMSA)에서도 어플리케이션, 모바일 웹 개발팀 개발 활동을 했다.
기호 2번 후보들은 코레일과 계약을 체결해 기차 이용 시 할인율을 적용받겠다는 공약을 앞세웠다. 이와함께 대공협 공식사이트를 모바일 홈페이지로도 제작하고 웹진 발행을 약속했다.
회원 민원 적극 반영을 위해 '민원 아바타'의 역할을 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대공협 선거는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투표로 진행되며 투표시작 전까지 홈페이지 가입 및 정회원으로 등록해야 한다.
투표는 다음달 18일 낮 12시부터 21일 낮 12시까지 이뤄진다. 개표는 21일 오후 2시 이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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