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이 오는 18일(월)과 19일(화)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될 이번 사업 설명회는 경희대병원의 개원의 진료협력자문위원단을 중심으로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 운영사항 공유 ▲진료의뢰-회송 프로세스 및 바람직한 제도 구축 등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사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건식 병원장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 체계적인 진료협력시스템과 지역 의사회, 협력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교류 강화에 노력한 결실"이라며 "서울 동북권역의 유일한 시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전달체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서울 동북권역의 유일한 시범사업 수행병원으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진 중심의 TFT 구성, 원무 및 전산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시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진료의뢰-회송 수가 시범사업 공모에는 상급종합병원의 80%에 해당하는 35개 병원이 사업신청을 했고 그 중 서울지역은 3개 병원만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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