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러간이 새로운 글로벌 뷰티 트렌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치료에 대해 인지도가 향상되고 좀 더 개방적이며 나이가 듦에 따라 변화되는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는 것이 자신감을 높이는 하나의 방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 결과 보고서 ‘The Changing Faces of Beauty: A Global Report’에서 여성들은 스스로가 그들의 감정에 변화를 주는 것처럼 자신의 외적인 모습도 조절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젊어 보이기 위한 욕구 하나만으로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 미용 분야 최대 규모로 진행된 연구는 한국, 호주, 브라질,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스페인, 태국, 터키, 영국, 미국 등 16개국 약 8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움과 노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담아냈다.

엘러간은 자사 마케팅 및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고 세계 여성들의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니즈를 이해해 제품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보고서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의료 미용 치료를 원하는 여성의 경우 자신감 상승 욕구(42%)도 피부 탄력 개선(42%)만큼이나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약 74%은 ‘자기 자신’을 위해 아름다워지기 위한 노력을 하며 배우자(37%) 및 주변인(15%)의 영향력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노화 징후의 자체 해결(50%)보다 넓은 개념의 전반적 ‘미적 개선’(63%)을 원하지만 중국의 경우 예외적으로 특정 부위를 변화 또는 개선시키는 것이 미용 치료의 중요한 계기로 나타났다.

주사용 필러와 관련해 65% 여성은 안면 필러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가 5년 전 대비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인식됐다.

사회적 수용도가 가장 높은 국가는 브라질(76%) 멕시코(76%) 및 태국(80%)이며 안면 필러를 가장 많이 사용하거나 고려를 하고 있는 상위 3개국은 터키(96%) 태국(90%) 및 브라질(72%)로 조사됐다.

또 57%의 응답자는 안면 필러가 자연스런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21%는 여전히 ‘어색한 얼굴표정’이 될까봐 우려했다.

이밖에 대부분의 여성이 관심을 두는 안면 부위는 눈 아래부위이며 66%는 특히 눈 밑 처짐(eye bag)을 걱정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에는 노화로 인한 점(age spots)들 개선(81%)이 여성들의 화두인 반면 중국은 40%가 볼(cheek) 개선을 원했다.

엘러간 인터내셔널 캐롤라인 반 호브(Caloine van Hove) 선임 부사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여성들이 어떻게 보이고 싶어 하는지, 어떻게 느끼고 싶어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여성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는 의료진들이 상담 및 치료 계획에 있어 이제까지와는 달리 접근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엘러간 제품은 이미 세계 수백만 명의 여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지만 여성의 내면과 외면을 모두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만 여성들의 변화하는 뷰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엘러간 본사 웹사이트(www.allerg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