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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연골 재생효과 ‘카티필’ SCI 국제학술지 발표

정희석
발행날짜: 2017-03-15 10:39:34

정형외과 권위지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 등재

세원셀론텍 연골조직수복(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연골조직수복(재생)용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을 이용해 양질의 연골 재생효과를 입증한 임상논문이 SCI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발표된 논문(Collagen Augmentation Improves the Quality of Cartilage Repair After Microfracture in Patients Undergoing High Tibial Osteotomy: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은 콜라겐(바이오콜라겐이 주원료인 세원셀론텍 ‘카티필’)을 이용한 미세골절술이 근위경골절골술(HTO)을 동반한 무릎 골관절염(OA) 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논문은 정형외과 분야 권위지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최신호에 등재됐다.

논문 교신저자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인용 교수는 이번 임상연구 성과에 대해 “바이오콜라겐 첨가로 미세골절술을 보완해 시행한 환자들에게서 재생된 연골의 질이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오콜라겐을 이용한 개량 미세골절술을 받은 치료군과 미세골절술만을 받은 대조군 간 비교임상시험 레퍼런스가 극히 적은 가운데 연골재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육안적 조직학적 방사선학적 검사 등 총체적 평가가 이루어진 첫 비교임상 연구사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임상연구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28명을 무작위로 나눠 ‘카티필’을 이용한 미세골절술 및 근위경골절골술을 병행한 치료군(14명)과 카티필을 이용하지 않고 미세골절술 및 근위경골절골술만을 수행한 대조군(14명)을 대상으로 1년 후 생체검사를 실시해 조직학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를 다루고 있다.

다수의 조직병리학적검사(▲H&E ▲Safranin O 조직염색법 ▲I형 콜라겐 ▲II형 콜라겐 발현양상 평가)와 연골재생 평가척도(▲ICRS II ▲ICRS Visual Cartilage Repair Assessment Scale(연골결손의 복구 정도) ▲MOCART(MRI 관찰점수)를 토대로 비교한 연구 결과 카티필을 이용한 치료군이 카티필을 이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전반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카티필을 이용한 치료군이 모든 조직학적 방사선학적 평가에서 더욱 향상된 회복 결과를 보이며 더 우수한 상태와 성질의 연골이 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카티필을 사용한 그룹에서 조직학적으로 더 우수한 연골세포들이 발견됐고 연골표면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연골조직의 주요 구성성분인 II형 콜라겐의 양이 더 많이 관찰됐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조직학적 검사 등 객관적 지표로 입증된 규모 있는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시험 연구에 기존 콜라겐 제품 대비 보다 생체적합성이 뛰어나며 수술이 간편한 카티필이 사용됐고 그 연구 성과가 피인용 횟수가 최상위권인 SCI 국제학술지에 등재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카티필은 결손 또는 손상된 연골조직을 원상태로 수복 또는 재건하기 위한 조직수복용 생체재료로 국내는 물론 해외 16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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