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김승철)이 최근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머라우케군 울릴린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현지에서 대단지의 농장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포스코대우에서 의료봉사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 이에 적극적으로 공감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건강한 여성재단은 2014년 창단이후 매년 세계각국의 의료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미얀마,동티모르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의 산부인과 의료진 4명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의료진 6명, 현지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힘을 합쳐 울릴린 지역 지역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분야의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
산부인과 의료진과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높은 출산율에 비해 의료진에 의한 출산 및 산후관리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400여명의 산모와 가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진료를 통해 출산 전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태아의 선천성 질환과 자궁내 태아 사망을 진단하였다.
건강한여성재단 관계자는 "현지 지역에서 확인한 산부인과 진료의 필요성이 높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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