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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약사 해외지원 전략 공개 "현장 의견 반영"

이창진
발행날짜: 2018-02-22 12:00:01

23일 사업설명회 마련…"수요자 중심 해외진출 적극 추진"

[메디칼타임즈=] 국내 제약업체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제약 산업의 수출 성장세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018년 제약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018년의 경우, 2017년(약 36억 달러) 대비 약 13% 증가한 41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태식),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김한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시행되는 제약기업 주요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국내 제약기업 수출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지원 사업 내용과 참여절차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지원사업은 민관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및 현지 의약품 인허가 담당 공무원 초청연수(K-Pharma Academy) 등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정부대표단은 중남미 2개국(브라질, 콜롬비아, 4월), 참여기업은 멕시코 포함 3개국 예정, 상반기 중국 대상(5월), 하반기는 러시아 대상(9월) 추진 등이다.

또한 세계 주요 의약품 전시회에 한국 제약 산업 전시관을 운영하고, 국내 행사(K-Pharma Fair)에서는 해외 제약사 및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신흥국 법인 설립과 현지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세계보건기구(WHO) 조달 자격 획득 등 기업이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해외 진출 아이템을 선정하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지속 실시한다.

특히 2017년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직접 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해 올해 사업 신청을 희망 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라켐의 글로벌 컨설팅 사업 선정과 영진약품의 중남미 보건의료협력사절단 참여 등이 발표된다.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2차 제약 산업 육성 지원 종합계획이 올해부터 5년간 시행된다"면서 "의약품 수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해외진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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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지바고 2015.02.02 11:39:13

    의료기기가 과학의 소산물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현대의학의 진단(학)이란 그 기기들을 이용하여 의사들이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의 목숨까지 바쳐가며-그 기기에서 나온 결과와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오랜 세월 연구해서 정립한 의학소산물이고 이것이 곧 의료행위의 일부이며 이 과정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이다. 이렇게 의사들에 의해 행해진 진단(과정)은 \'의료 행위\'이지 결코 \'한방 의료행위\'가 될 수 없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며 의료법에 의해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 의료행위\'\"만을 할 수 있고(법 제 2조). 의료인이라도 그 허가된 이외의 의료행위는 무면허의료행위(제 27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진단행위(=의료행위)는 한의사의 무면허 의료행위에 속한다.

  • 최성식 2015.02.02 11:19:03

    더이상 의사들의 독점으로 넘쳐나는 수술을 막기위해서 지지합니다
    양의사들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한의학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는것이 두렵기 때문'입니다.그들은 지금까지 수십년간 한의학은 효과가 없고 해롭다는 거짓말을 온국민에게 해왔습니다.그러나 해외에서는 이미 수많은 의학 저널에 한의학의 효과를 확인하는 수많은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에서, 그러한 과학적 성과가 발표되기 시작하면 양의사들의 대국민 사기극의 전모가 드러나게 됩니다. 양방에서는 그렇기에,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필사적으로 막으려 할것입니다. 사기꾼이 제발 저린 법!!

  • 닥터지바고 2015.02.02 11:10:05

    전 한의사협회 김정곤 회장의 말씀
    "의료계가 한의약육성법안에 반대하는 이유가 진심으로 궁금하다. 만약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최근 의료계의 법안 저지 움직임에 대한 김정곤 회장의 첫 마디다.

    의료계는 한의사들이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넘보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한의약육성법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회장은 "한의계가 한의약육성법안을 통과시키려는 것도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면서 "현행법에선 한방약침 등 새로운 한방진료를 할 때마다 유권해석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고 지적했다.



  • 국민 2015.02.02 10:21:00

    한의사에 대한 정의
    만약 한의사를 의료인으로 생각하지 않은다면 의료기기를 허용해서는 안되겠죠.
    그러나 한의사를 환자를 치료를 하는 의료인으로 본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한 의료기기 사용을 하는 것은 당연한 사항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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