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원장 임영진)이 최근 후마니타스 암병원 건립을 앞두고 40여명의 암환자(환우회)와 함께 힐링투어길 행사를 진행했다.
힐링투어길은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를 비롯한 암 전문의들의 암에 대한 이해와 지식, 그리고 경희사이버대학교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의 기획으로 완성된 환자중심의 맞춤 프로그램.
이날 행사는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의료진과 암환자가 함께 노천극장, 평화의전당, 무용학부 등 경희대학교 캠퍼스 곳곳을 걸으며 감성적 교감을 진행했다.
특히,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암환자 각자가 자신의 다짐을 외치는 시간과 의료진(정상설 교수, 민선영 교수)의 깜짝 응원 영상메시지를 상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재능기부로 경희대 무용학부 학생들의 장고춤과 김보성 대북 연주가와 약글 서예가 소엽 신정균 작가의 합동공연도 진행됐다.
특히, 김 연주가의 대북 연주에 맞춘 신 작가의 대붓 서예 퍼포먼스는 암환자에게 회복에 대한 강한 믿음과 확신을 주기 충분했다.
자유와 소통, 그리고 치유의 서예를 추구하는 신 작가는 오랫동안 환자를 위한 서예 치유 봉사활동을 했고 그로 인한 공로상도 다수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인의 CF감독으로도 선정된 김한수 CF감독이 힐링투어길에 참여해 행사 간 암환자들을 위한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등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가 이뤄졌다.
경희의료원 정상설 암병원 준비단장은 "암병원의 미션인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 그리고 행사의 취지인 암수술 환자의 삶을 더 풍요롭게의 의미를 프로그램에 담으려 노력했다"며 "환자의 외로운 싸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선제적 정밀 암 치료 및 암 면역 연구를 통해 환자중심의 암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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