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개원의 63% “건강기능식품 취급 하겠다”

최희영
발행날짜: 2004-09-06 12:16:32

메디게이트 설문조사 결과… 개원가 경영난 반영

의사들 5명 중 3명은 건강기능 식품 취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원가의 경영 위기 의식이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국내 의사 최대 사이버커뮤니티 메디게이트(www.medigate.net)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건강기능 식품을 취급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446명 중 63%인 280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46명(10%)인 것으로 나타나 취급 여부를 아직 확실히 결정하지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해석되나 '아니오'라고 답한 경우는 27%인 12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병·의원 경영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다각화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건기식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어 주목된다.

이에 부응해 병협과 의협은 건기식에 대한 조직적 취급 방안을 모색 중이며 최근 대한임상건강의학회가 창립되어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을 검증하겠다’고 나서기도 하는 등 의료계 전반이 건기식 열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한임상건강의학회 장동익 회장은 “당초 30% 가량이 건기식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를 뛰어넘어 63%가 취급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는 그만큼 생존의 위협이 심각하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풀이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