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영찬)은 ‘2018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엘타워컨벤션에서 ‘의료기기산업 성과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복지부가 후원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의료기관 및 기업 등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보건산업체 지원 성과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도부터 진행되고 있다.
진흥원은 의료기기기업의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전주기 컨설팅, 국산 신제품 신뢰도 확보를 위한 의료기관 테스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등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신규 인허가를 획득하고 매출 증가와 신규고용 창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 성과교류 포럼은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1일에는 의료기기 안전관리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료기기 사용적합성은 전기를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기준규격(IEC 60601-1)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규격.
심포지엄에서는 인간공학을 활용한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적용 사례 및 규격 심사방향 등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2일 오전에는 ‘국산 유망 의료기기 신뢰도 확보 성과 교류회’가 열렸다.
올해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강북삼성병원(연구책임자 김원석 교수)은 이 자리에서 원텍 레이저수술기(피코케어)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외산 제품대비 성능 우수성 및 학술발표 성과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의료진의 국산 신제품 테스트 사례와 기업 제품 성능개선 지원 결과 3건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2일 오후에는 ‘의료기기산업 전주기 컨설팅 및 글로벌 진출 성과 교류회’가 열렸다.
해당 교류회에서는 의료기기 제품화부터 시장진입에 필요한 규제 상담·컨설팅을 통한 기업 시장진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메인텍의 이란·인도 신규계약 체결 등 진흥원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성공한 기업 사례 등이 소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시장진출 지원을 통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기업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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