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조직공학 전문기업 한스바이오메드(대표 황호찬)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최근 1년 내 미용 목적으로 가슴 확대 수술 경험이 있는 국내 여성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Focused Group Interview·FGI)를 진행한 결과 유방보형물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는 ‘촉감’으로 나타났다.

인터뷰 참가자들은 유방보형물 선택 시 ‘촉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다음으로는 모양·안전성 순으로 고려한다고 밝혔다.

보형물 촉감은 주로 병원 방문상담 시 비치된 보형물 견본품을 직접 만져보거나 수술한 지인의 가슴을 만져보고 확인한다고 응답했다.

촉감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자신의 몸에 어울리는 모양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안전성’은 유방확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걱정으로 세포조직이 보형물 주위를 감싸 피막(capsule)이 형성되는 구형구축과 파열·통증 등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또한 연령 및 결혼 유무에 따라 가슴에 대한 다양한 고민으로 수술을 결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뷰 참가자 중 미혼여성은 다이어트·스포츠 활동 등으로 가슴 변화를 경험하고 본인 몸매에 맞지 않는 가슴 크기를 문제로 인식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기혼여성의 경우 결혼 전 가슴 크기나 모양에 대한 콤플렉스는 없었으나 모유 수유와 노화로 인한 가슴 모양 변화를 경험하면서 가슴 수술을 고려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스바이오메드가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벨라젤 마이크로 신규격 ‘골든 라인’은 유방보형물의 ▲지름 ▲돌출정도 ▲부피를 조화롭게 구성해 기존 유방보형물 대비 폭 넓은 옵션을 제공해 작은 흉곽·비대칭 가슴 등 국내 여성의 다양한 체형에 가장 적합한 보형물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한스바이오메드에 따르면, 벨라젤 마이크로는 점탄성이 우수한 코헤시브 실리콘겔(Cohesive Silicone Gel)을 100% 충전해 수술 후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과 신체 움직임에 따른 자연스러운 모양 변화를 구현한다.

또 특수 공정기술로 표면구조를 미세하고 균일하게 표현해 구형구축 등 부작용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수술 후 가슴마사지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김지연 위쉬성형외과 원장은 “한국 여성은 유선조직과 지방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유방보형물 촉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벨라젤 마이크로는 촉감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유방보형물로 우수한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슴 성형수술 시 개인 체형에 따라 적합한 사이즈의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국내 여성의 다양한 체형에 맞도록 세밀하게 설계돼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 라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벨라젤 마이크로는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으로는 최초로 유방재건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에 등재돼 유방암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