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매듭 필요 없는 수술용 ‘미늘 봉합사’ 국내 최초 개발

정희석
발행날짜: 2019-10-25 01:21:19

삼양바이오팜 ‘모노픽스’ 편리하고 견고한 봉합 마무리

로봇·복강경 수술 증가로 사용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수술용 미늘(가시) 봉합사를 국산 치료재료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양바이오팜(대표 엄태웅 사장)은 봉합 후 매듭을 짓지 않아도 되는 생분해성 수술용 미늘 봉합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모노픽스’란 브랜드명으로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노픽스는 실 표면에 미세한 미늘(가시)이 있어 매듭을 짓지 않아도 봉합이 풀리지 않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스토퍼’를 실 끝부분에 장착해 기존 타사 제품보다 봉합 마무리가 더욱 견고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로봇·복강경 수술처럼 매듭을 짓기 어려운 환경에서의 수술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실제로 제품 출시에 앞서 로봇과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사용자 평가를 실시해 매듭 없이 쓸 수 있는 모노픽스의 편리함과 봉합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현재 모노픽스는 지난 8월 국내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한미헬스케어가 공급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은 국내 판매와 함께 임상자료를 확보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모노픽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양바이오팜의 흡수성 봉합사 제조 역량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라며 “모노픽스 출시를 계기로 국내 의료진과 함께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 환자 치료와 국내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