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공동대표 김진국 최정필)가 3D 프린팅 관련 국내 심포지엄과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의료 3D 프린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달 22일까지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적층제조 전시회 ‘폼넥스트’(Formnext)에서 3D 프린팅 모델링 소프트웨어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rler)를 공개했다.
폼넥스트는 유럽의 우수한 금속 3D 프린팅 장비·소재·소프트웨어·서비스 등 관련 기업이 총출동하는 적층제조 전문전시회로 올해의 경우 전년대비 20% 증가한 약 840개 참가기업이 참가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전시회 부스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3D 프린팅서비스를 선보이며 ‘Collaboration’을 통한 의료 3D 프린팅 전략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NIPA 3D프린팅 교육장 및 은평성모병원에서 열리는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2019 추계교육심포지엄에도 참가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Activity of 3DP in CMDEP ▲해외 초청 강연 ▲Personalized 3DP in Medicine ▲Activity of 3DP in Radiology ▲Applied AI in 3DP 등 다양한 강연과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강연 외에도 핸즈온(Hands-on) 세션 및 3D 모델링 경진대회 프로그램이 열린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이 자리에서 의료진과 모델링 작업자가 신속하게 소통하며 3D 프린팅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에이뷰 모델러’(AVIEW Moderler)와 의료 3D 프린팅 플랫폼 ‘메디3D’(MEDI 3D)를 선보였다.
장세명 코어라인소프트 전략사업부 이사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echNavio에 따르면 2018년에서 2022년에 세계 인공장기시장은 연평균 9.56%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의료 3D 프린팅과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이사는 “에이뷰 모델러는 의료진과 모델링 작업자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3D 모델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3D 모델링·정밀 계측·3D 프린팅에 활용했던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의료용 3D 프린팅에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개발한 의료 3D 플랫폼 ‘메디3D’는 전문기업 및 유관산업분야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협업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앞서 지난 14일 KT와 5G 기반 의료용 3D VR 수술가이드 및 3D 영상 협업·콘텐츠 개발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더불어 오는 12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제105회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9)에서 3D 프린팅 부스를 운영하고, 3D 프린팅 주제로 전문 씨어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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