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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진환자가 매일 몇 백 명씩 증가하면서 장기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늘어나는 확진환자 수만큼 의료진의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에서 특히, 대구는 가장 많은 확진환자가 발생하며 인력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은 의사동료에게 도움을 호소함과 동시에 직접 열흘의 휴가를 내 코로나19 거점병원에 자원해 환자진료에 나섰다.
이성구 회장은 인터뷰에서 "의사라도 감염 위험이 큰 병원에서 일하길 꺼려하는 분위기를 잘 알기에 솔선수범해서 뛰어들었다"고 자원 취지를 밝혔다.
현장에서 코로나19와 싸우는 대구경북의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의사회와 진료과의사회 등은 성금지원을 통해 응원을 메시지를 보내는 상황.
특히, 일부 동료의사들은 직접 현장에 뛰어들겠다고 자원하는 등 힘을 보태기도 했으며, 직접 현장에 내려가지 못하는 의사들은 각 지역의 선별진료소에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의지를 보였다.
대구로 향한 내려간 손창욱 교수는 "병원 측과 협의해 지원을 나서기로 결정해 일단 지난 3일 부터 모든 일정을 연기하고 대구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차출을 통해 대구로 파견되는 공보의의 자원이 이어지고 대공협 전·현 회장이 대구로 향했거나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밖에도 정부와 간호협회가 모집한 간호인력이 1200여명에 달하면서 전국 의료진들이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혼자가 아니기에 더 힘내서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어지는 지원에 대한 현장의 의료진의 말이다.
코로나19의 대응을 위해 의료계가 힘을 모은 만큼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종식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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