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메디칼이 오는 10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에서 국산 기술로 완성한 자가통증주입기와 수액조절기 등을 선보인다.
에이스메디칼은 1992년 창립해 자가통증주입기의 국산화 성공에 이어 수액과 혈액 가온, 가습장치, 환자 감시용 장치 등을 개발하며 국산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
이번 K-HOSPITAL FAIR에서 에이스메디칼은 우선 자동수액조절기(Auto Clamp)를 전시한다.
Auto Clamp는 고가 대형 약물 주입 펌프를 소형화한 제품으로 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약물을 방울 단위로 구분해 설정된 유속 범위의 정확도를 유지한다.
또한 병동에 설치된 독립 무선 시스템을 통해 장비의 작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 상태 및 알림이 가능해 간호간병 통합시스템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에이스메디칼은 가온, 가습 호흡 회로를 통합한 혈액, 수액세트 Mega Acer Kit/
Heated Circuit도 함께 소개한다.
이 제품은 마취 가스의 가온, 가습을 통해 환자의 폐기능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세트에 이산화탄소 센서가 부착돼 환자의 바이탈 사인을 동시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에이스메디칼 관계자는 "국산 기술을 통해 실용화에 성공한 다양한 의료기기와 의료용 소모품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의료진에게 대거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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