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호흡기 발열증상 환자 전원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체계를 명확히 하고, 감염병 유행시기 수용가능한 병원과 전원 절차를 구체화한다는 것이 지침 개발의 핵심이다.
응급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당 전원 가이드라인 개발작업은, 의협과 대한응급의학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전원 가이드라인 개발을 끝마친다는 방침.
논의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 작업은 대한응급의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맡아 수행하게 된다.
가이드라인 개발을 담당할 연구원 5인과, 자문 및 감수위원 4인으로 계획됐다.
주요 개발 내용을 보면, 응급의료기관 종별 분류와 역할을 구분하고 응급의료자원 정보의 활용법과 이해, 응급환자의 중증도 분류체계와 감염위험도를 평가한다.
또 감염병 유행시기 수용 가능한 병원 확인 방법과 전원 절차 등을 명문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침에는 1차 의료기관을 비롯한 요양병원 전원 환자 수용을 위한 국내 시스템 제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의협은 "코로나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응급의료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국가 응급의료 정보를 최대한 활용하여 의뢰 또는 전원이 필요한 1차 의료기관 및 요양병원 환자의 중증도 감염 위험도 평가와 환자 분류가 가능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의 개발 요구가 제기돼온 상황"이라고 용역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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