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준 회장 "의료계 현실 고찰 거친 기사로 큰 영향 축하" 제127차 상임이사회 개최 후 3월5일 시상식 진행 예정
서울시의사회가 선정, 시상하는 의료계 최고 역사와 권위의 '제52회 사랑의 금십자상'.
올해 주인공에 김성모·박민욱·박양명·홍완기 기자(이상 가나다 순)가 영예를 안았다.
10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는 지난 1969년부터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과 신뢰조성 및 의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언론인에게 시상하는 제52회 사랑의 금십자상 수상자를, 심사위원회의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2월 10일) 오전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심사위원회는 의료에 대한 올바른 가치 확립에 기여, 의료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기여, 올바른 방향 제시, 의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의료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일조한 업적이라는 시상 기준에 의거해 심사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수상자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 끝에, 김성모(조선일보)·박민욱(메디파나뉴스)·박양명(메디칼타임즈)·홍완기(의협신문) 기자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과 관련, 박홍준 회장은 "사회적으로 언론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에 유능한 언론인이 많이 지원했다. 사랑의 금십자상의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언론인은, 각자의 위치에서 의료계 현실에 대한 깊은 고찰을 거친 기사로 의료인 뿐 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52번째 수상자를 선정한 사랑의 금십자상은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언론인을 포상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월 5일(금) 오전 7시 ‘서울특별시의사회 제127차 상임이사회’ 개최 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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