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장희령)는 23일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 1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가정형 호스피스는 201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식사업으로 승인되어 운영 중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은 기대여명이 6개월 전후로 예견된 말기 암 환자로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후 더 이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암성 통증 완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 보호자 상주가 가능한 환자이다.
방문지역은 춘천시 및 인근지역으로 편도 40분 이내이며 본인 부담 비용은 방문료와 투약·처치비용의 5%이다.
서비스 내용은 ▲통증 및 신체 증상관리 ▲수액 요법 ▲각종 배액관 및 상처, 욕창 관리 ▲위생간호 ▲영적 돌봄 및 상담 ▲24시간 전화상담 ▲의료기기 무료대여 ▲ 가족 교육 및 임종 돌봄교육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사회적, 영적 지지 등이다.
중앙 호스피스가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6.2%로 입원형(96.1%)이나 자문형(93.5%)에 비해 높았다.
장희령 완화의료센터장은 "가정형 호스피스는 말기 암 환자분들이 익숙하고 편안한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돌봄을 받다가 임종을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면서 "필요시 입원형 호스피스로 연계를 할 수 있으므로 진료의 연속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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