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은 25일 의료 소비자들을 위한 '후다닥 건강'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후다닥'은 지난 2020년 일동제약이 개발한 의료 전문 포털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의료, 의약, 건강 분야의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가 탑재돼 있다. 특히,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은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아, 최근 일동홀딩스가 해당 사업부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했다.
회사는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에 의사 2만명 이상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또 '후다닥 건강'은 일반인 사용자 5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는 위치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한 동네 의원 검색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및 의료진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특정 질환명과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만 입력해도 병원과 의료진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에는 전국 7만여 개 의료기관 및 4만 명의 상급 종합병원, 병원급을 포함한 의료진에 대한 최신 DB가 담겼다.
또, 건강과 관련된 질문을 남기면 사용자 주변의 동네 혹은 희망하는 지역의 전문의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는 '동네의사 Q&A'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발전했다.
김승수 후다닥 대표이사는 "후다닥은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와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는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가 직접 소통을 통해 만들어진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한 의료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을 더 맞춤형으로 지속해, 의약품 및 질환에 대한 신뢰 높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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