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19대 회장으로 재당선됐다. 소아청소년과 개원가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28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 임현택 회장이 찬성 97.56%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현택 회장은 단독 후보로 나섰고 찬반투표를 통해 재당선이 결정됐다. 최종 투표율은 86.76%다.
임 회장은 2016년 16대 직선제 회장에 당선된 이후, 이번 선거까지 총 4회에 걸쳐 연임하게 됐다.
임 회장은 "높은 찬성률로 북한 투표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회원분들의 지지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아청소년과가 많이 힘든 작금의 현실을 알고 있기에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회원들이 원하는 바를 충분히 반영해 더 열심히 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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